(사진=유니버설뮤직)
(사진=유니버설뮤직)


팝가수 달라스케이(DallasK)와 라우브(Lauv)가 협업한 신곡 ‘Try Again(트라이 어게인)’이 발매됐다.

미국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전문 레이블 아스트라웍스(Astralwerks)를 통해 발매된 싱글 ‘Try Again’은 잊혀지지 않는 전 연인에게 재회를 이야기하는 가사와 함께 감성적이면서도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사운드가 특징적인 곡이다.

‘Try Again’은 달라스케이와 라우브가 지난 2016년 함께 작업한 곡이다. 곡 작업을 시작한 이후 라우브가 팝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월드 투어 등의 일정이 생겼고, 이에 곡의 마무리가 늦어졌다는 전언이다. 이 가운데 두 아티스트 모두 곡에 대한 애착이 크고, 지난해 팬데믹으로 생겨난 격리 기간 동안 다시 작업을 시작해 'Try Again'을 완성시켰다.

달라스케이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세계적인 팝스타 라우브와 오랜 친구이자 동료로, 라우브의 ‘Breathe(브리드)’와 ‘Sad Forever(새드 포에버)’를 공동 작곡 및 프로듀싱했다. 또한 지난해 발매된 라우브의 EP ‘Without You(위드아웃 유)‘에서도 협업을 펼쳤다.

달라스케이는 라우브 외에도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 티에스토(Tiësto), 크로메오(Chromeo) 등 거물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과 걸그룹 있지(ITZY) 등 K-POP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경력 또한 가지고 있다. 달라스케이는 라우브와 방탄소년단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Who(후)’를 작곡 및 프로듀싱했고, 있지의 데뷔곡 ‘달라달라’의 리믹스 버전을 작업하기도 했다.

라우브는 ‘I Like Me Better(아이 라이크 미 베터)’, ‘Paris In The Rain(파리 인 더 레인)’을 비롯해 호주의 팝 스타 트로이 시반(Troye Sivan)과 함께한 싱글 ‘i'm so tired...(아임 소 타이어드...)’ 등으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기 팝 스타로 자리 잡은 미국의 뮤지션이다.

한편 달라스케이와 라우브의 'Try Again'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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