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사진=비욘드제이, 스튜디오N, JTBC스튜디오)
알고있지만 (사진=비욘드제이, 스튜디오N, JTBC스튜디오)


싱어송라이터 샘김이 ‘알고있지만’ OST의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선다.

샘김이 참여한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의 여섯 번째 OST ‘Love Me Like That (러브 미 라이크 댓)’이 24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Love Me Like That’은 어쿠스틱 팝 장르의 곡으로 본인을 있는 그대로, 느껴지는 그대로 사랑해 주길 바라는 주인공의 간절한 마음을 진솔하게 그려냈다.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와 샘김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짙은 감성이 돋보이는 샘김의 가슴 따뜻한 음색은 사랑에 대한 주인공의 절실한 소망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특히 미세한 숨소리까지 조절하는 샘김 특유의 창법은 극의 애틋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노랫말에 집중하게 만드는 마력을 발휘한다.

‘알고있지만’ OST의 여섯 번째 주자로 참여한 샘김은 독보적인 그루브와 소울풀한 음색을 통해 상대방의 사랑을 갈구하는 주인공의 쓸쓸한 욕망을 온전하게 담아내며 ‘알고있지만’의 애틋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2014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샘김은 2016년 ‘I AM SAM’으로 정식 데뷔하며 싱어송라이터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발매한 ‘The Juice’를 비롯해 ‘WHERE’S MY MONEY’ ‘Sun And Moon’ 등 싱글 및 정규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는 동시에 ‘도깨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활발하게 참여하며 프로듀싱 역량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다.

샘김은 내면을 짙게 물들이는 감각적인 보이스를 통해 상대방의 꾸밈없는 진심을 바라는 주인공의 심정을 대변하며 로맨스의 애틋한 전개를 이끌어 갈 전망이다.

한편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하이퍼리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송강, 한소희 등 원작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첫 방송 이후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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