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동거 (사진=JTBC스튜디오)
간동거 (사진=JTBC스튜디오)


가수겸 뮤지컬 배우 정유지가 ‘간 떨어지는 동거’의 아홉 번째 주자로 나선다.

정유지가 참여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의 일곱 번째 OST ‘Big Change (빅 체인지)’가 오늘(2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Big Change’는 구미호에서 인간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남자 주인공의 인간화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극의 새로운 전개로 이끈다.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소소한 행복을 놓치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되짚는 동시에 점차 인간미를 드러내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주인공과 그 주변인들의 모습을 정유지 특유의 풍부한 감정선으로 담아낸다.

‘간 떨어지는 동거’의 아홉 번째 주자로 참여한 정유지는 남다른 표현력과 짙은 감성으로 무장한 음색을 통해 주인공의 새로운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간 떨어지는 동거’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공한다.

2013년 그룹 베스티로 데뷔한 정유지는 그룹 내 메인 보컬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탄탄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드림걸즈’ ‘노트르담 드 파리’ 등 굵직한 뮤지컬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뿐만 아니라 ‘결혼작사 이혼작곡’ ‘포레스트’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활발하게 참여하며 솔로 보컬리스트로 다채로운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그리드 아르노 역할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과 99년생 요즘 인간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쳐지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로 장기용, 이혜리, 강한나, 김도완, 배인혁 등 청춘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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