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판타지 21일 'Alice in Wonderland' 컴백
/사진 = 마이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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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핑크판타지가 공개한 스페셜 티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핑크판타지가 오는 21일 오후 6시 EP 앨범 ‘Alice in Wonderland’(엘리스 인 원더랜드)로 돌아온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핑크판타지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독’ 스페셜 티저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트랙스 정모가 특별 출연해 눈길을 모은다. 영상 속 정모는 과감한 메이크업과 화려한 기타 연주로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정모는 작곡팀 빠나나퐁듀로 신곡 ‘독’의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으며 스페셜 티저 특별 출연까지 해 돈독한 의리를 과시했다.

또한, 이번 스페셜 티저에는 신곡 ‘독’의 일부가 공개되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핑크판타지는 이번 스페셜 티저를 통해 짧지만 강렬한 비트와 탄탄한 보컬로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핑크판타지는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로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핑크판타지는 지난 8일부터 잔혹 동화를 연상시키는 다크한 분위기의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안무가 담긴 비디오 티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핑크판타지는 동화 같은 비주얼 콘셉트와 독특한 세계관으로 북미, 남미의 케이팝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앞서 밝은 컨셉과 다크한 컨셉을 오가며 양면성을 지닌 ‘잔혹 동화’를 연상시키는 세계관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핑크판타지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강렬하고 파격적인 세계관을 예고했다.

지난 2018년 핑크판타지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첫 시리즈인 싱글 ‘이리와’로 데뷔하여 'Fantasy’(판타지), ‘그림자’ 등을 통해 탄탄한 세계관을 구축했다. 핑크판타지는 각 잡힌 칼군무와 격한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멤버 대왕은 데뷔 이후 쭉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활동해 신비로운 매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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