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튜디오 와플
사진제공=스튜디오 와플
방송인 홍현희가 트와이스의 열 번째 멤버로 착각할 만큼 완벽한 커버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지난 8일 공개된 '연쇄변신마' 6화에서 홍현희가 트와이스 커버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트와이스를 비롯한 국내 유수 아이돌들의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찾아간 홍현희는 트와이스 멤버 나연의 메이크업을 요청했다. 담당 아티스트는 커버 메이크업에 임하며 다양한 도구 사용법과 메이크업 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메이크업을 끝낸 홍현희를 본 현장에서는 즉각 찬사가 터져나왔다. 상큼하고 청량감 넘치는 트와이스의 메이크업이 홍현희와 잘 어울렸던 것. 홍현희는 "트와이스 10번째 멤버 '홍둥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홍둥이' 홍현희에게 트와이스도 화답했다. 공식 SNS를 통해 "언니 오늘 컴백인데 왜 안 와"라고 재치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홍현희는 "전복 잡으러 진도 왔다. 오늘 컴백 불참이야"라고 센스넘치는 '불참 사연'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시청자 반응도 어느 때보다 뜨겁다. 시청자들은 '연쇄변신마' 세계관에 빠져들어 "10번째 멤버 때문에 입덕했는데 불참이라니", "지금까지 한 것 중에 가장 잘 어울린다", "아이돌 데뷔하자"라는 등 웃음 어린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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