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문학계도 '지민앓이 중'…NYT 베스트셀러 1위 작가 하트 연발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세계적 유명 작가들이 주목하는 가운데 문학계 저명인도 공개적으로 팬심을 드러냈다.

미국의 대표 일간지 뉴욕 타임스(NY Times) 선정 베스트셀러 1위 작가 마리 루(Marie Lu)는 지난 10일 불꽃 모양 이모지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그룹 콘셉트 포토 게시물을 인용해 자신의 트위터에 업로드했다.

마리 루는 "모두 무지개색 헤어에 대한 내 감정을 알고 있다"(Yall know my feelings on rainbow hair. I caaan’t 💜💜💜)며 '버터' 포토에서 무지개 헤어 파격 변신으로 전세계 폭발적 화제를 몰고 온 지민에게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열렬한 반응을 전했다.

최애를 묻는 질문엔 'JIMIN이다, 하지만 7명 다좋아한다'는 말로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지민 최애의 팬임을 알렸다.

'레전드 시리즈', '워크로스 시리즈', 'DC 아이콘 시리즈'의 '배트맨 나이트워커' 등으로 잘 알려진 작가 마리 루는 2018년 자신의 또다른 유명작 '와일드 카드'에서 지민의 이름을 차용, BTS 지민을 등장인물로 캐릭터화해 세계적 화제를 일으킨 바 있으며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최애인 지민에게 변함없이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버터' 그룹 콘셉트 포토 관련 찬사를 전한 나오키상 수상의 일본 작가 시모다 가게키(Shimoda Kageki)를 비롯해 영화 '안녕 헤이즐'의 원작자이자 에드거 앨런 포 상과 마이클 L. 프린츠 상 등을 수상한 존 그린(John Green),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S-Jae Jones(JJ)', 국내 김달님 작가와 정지혜 작가 등 다수의 유명 문학 작가들이 지민을 향한 팬심을 표현한 바 있다.

이미나 기자 minalee1207@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