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호소
공연 취소 아쉬움
"몸 관리 잘 합시다"
가수 조정치 / 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가수 조정치 / 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가수 조정치가 허리 통증으로 예정된 공연을 취소한다.

6일 조정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요일에 재채기하고 허리 통증으로 쓰러져 아직까지 거동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어쩔 수 없이 내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네요. 예매해주신 저의 은인 같은 분들께 죄송합니다"라고 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작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고, 계속 안좋긴 했는데 이렇게 한방에 몸을 못 쓰니 오만가지 생각이 드네요"라며 "다들 몸 관리 잘 합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정치는 스트라디움에서 7일부터 28일까지 공연할 예정이었다.

전문

스트라디움 공연 취소

좀 어이없는 얘기지만, 월요일에 재채기하고 허리 통증으로 쓰러져 아직까지 거동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어쩔 수 없이 내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네요. 예매해주신 저의 은인 같은 분들께 죄송합니다. 준비한 것들이 있어서 꼭 다시 일정 잡아 보겠습니다.

작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고, 계속 안좋긴 했는데 이렇게 한방에 몸을 못 쓰니 오만가지 생각이 드네요. '손가락만 움직일 수 있으면 애들 코 묻은 돈이라도~'라는 식의 농담조로 난 안 굶어죽는다고 자신 했는데, 그것도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야 가능한 것이네요. 혼자 사는 또래 얼굴들도 떠오르고요.. 다들 몸 관리 잘 합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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