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몬스타엑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오는 6월 1일 컴백을 확정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의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아래를 바라보고 있는 여섯 멤버의 실루엣이 담겨 있다. 여기에 앨범명 'One Of A Kind'와 발매 일자 '0601 TUE'가 함께 공개돼 몬스타엑스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로써 몬스타엑스는 2020년 11월 발매한 정규 3집 'Fatal Love'(페이탈 러브) 이후 약 7개월 만에 국내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앞서 정규 3집으로 '2020 AAA'에서 '올해의 스테이지' 부문을 수상하며 데뷔 6년 만에 첫 대상을 거머쥔 몬스타엑스는 '2020 MMA' 베스트 퍼포먼스상, '2020 MAMA' 베스트 스테이지상, '2020 TMA' 올해의 아티스트상,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베스트 그룹상, '2020 APAN Music Awards' TOP10, Represent Song Of This Year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쓴 바 있기에 이번 컴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솔로 활동으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주헌은 2020년 10월 네 번째 믹스테이프 'PSYCHE'(싸이키)로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 16개국 1위를 비롯해 총 30개국 톱10에 올랐다. 아이엠은 올해 2월 솔로 미니앨범 'DUALITY'(듀얼리티) 발표와 동시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이틀 연속 1위와 18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 월드와이드 송 차트 전곡 차트인 등 글로벌 음악 차트를 휩쓸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드러냈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3월 발매한 일본 싱글 'WANTED'(원티드)로 현지 오리콘 차트와 타워레코드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또 한 번 글로벌 그룹으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처럼 매 앨범마다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음악과 퍼포먼스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몬스타엑스가 새 앨범 'One Of A Kind'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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