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콘셉트 포토 /사진=빅히트
방탄소년단 뷔 콘셉트 포토 /사진=빅히트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발매를 앞둔 믹스테이프에 13곡이 수록될 것으로 예고했다.

25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방탄소년단 비하인드 스토리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티저 영상에서 멤버들이 각자 이야기를 나누는 짧은 장면이 소개돼 풀 버전 영상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 = 방탄TV 캡처
/사진 = 방탄TV 캡처
영상에서 뷔는 "난 개인적으로 스펙트럼이 굉장히 좁은 사람이다"고 시작한 후 "내 믹스테이프에 13곡 정도"라고 남겨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뷔는 지난해 11월 'BE' 컴백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앨범 작업을 했을 때는 내가 관심을 가졌던 클래식과 재즈 스타일이 담기진 않았지만 곧 준비하는 믹스테이프 앨범은 그런 느낌이 들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뷔는 꾸준하게 곡 작업을 하며 방탄소년단 앨범과 솔로곡 포함한 15곡에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으로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뷔는 감성 넘치는 가사와 멜로디로 특별한 음악적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뷔의 믹스테이프 발매는 멤버들 중 RM, 슈가, 제이홉에 이어 4번째로, 보컬 라인으로는 처음으로 믹스테이프를 발매하게 되는 것.
/사진 = 빌보드 홈페이지 등 해당 홈페이지 캡처
/사진 = 빌보드 홈페이지 등 해당 홈페이지 캡처
이에 빌보드는 뷔가 믹스테이프를 발매 예정이라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또 한국, 미국, 영국 등을 비롯, 전 세계 각국에서 ‘믹테13곡’, ‘13TRACKS’, ‘KTH1’ 등이 실시간 트렌딩 됐다. 일본 트위플 유명인 랭킹에는 6위에 등극했다.

남미최대 방송국인 브라질의 헤지 글로부(Rede Globo)는 뉴스쇼에 ‘KTH1’, ‘13 Songs’를 화제 단어로 내보내 남미 지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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