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곡 ‘필터’(Filter)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에 오르며 톱10 차트인 최장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2월 27일 자)에서 6위에 오른 지민의 ‘필터’는 한국 모든 솔로곡과 수록곡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필터’는 뮤직비디오나 프로모션 없이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판매 차트에서 발매 후 최초 50주 연속 차트인과 40주 동안 톱10에 오르며 최장 신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사진 =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캡처
/사진 =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캡처
지민의 ‘필터’가 세운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0주 동안 톱10 기록은 차트 사상 보이그룹 솔로곡으로는 처음이며 한국 솔로 가수로서도 대기록이다.

지난해 2월 발매한 ‘필터’는 세계 3대 음원차트인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7위, 캐나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8위, 영국(UK) 오피셜 차트에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유일하게 모두 진입하며 ‘글로벌 히트송’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지민은 24일 한국 가수 최초로 ‘MTV Unplugged Presents: BTS’에 출연했다. 세련된 무대 매너와 놀라운 라이브 실력으로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