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레저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레저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3(THE FIRST STEP STEP : CHAPTER THREE)'로 지난 8월 데뷔부터 시작한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다. 청량미(美)를 앞세웠던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의 강점인 힙합곡으로 더 뚜렷해진 색깔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8월 7일 데뷔한 트레저는 3개월 사이 세 장의 싱글 앨범을 내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장시킬 예정이다. 앞서 발표한 2장의 싱글로 50만 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트레저가 이번 앨범으로 100만 장을 넘길 수 있을지도 궁금한 포인트. 트레저가 앞으로 그려나갈 성장 그래프에 기대가 모인다.

10. 한 달 반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하게 된 소감은?
박정우 :
컴백을 최대한 빠르게 하게 돼 여러분들께 트레저의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예담 : 빠르게 컴백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신기하고 그 과정에서 매번 새롭게 도전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습니다.
최현석 : 매번 준비할 때마다 함께 도와주시는 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멤버들끼리도 활동을 계속해가면서 서로 소통하고, 팀워크를 더 단단하게 다지게 되는 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마시호 : 빠른 컴백과 함께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요, 그 모습들을 여러분들께 다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훈 : 100일도 안돼서 3개의 싱글앨범을 내게 됐는데요. 저희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좀 더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앨범 작업에 임했습니다. 완성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서도 노력했으니까 저희 세 번째 싱글앨범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토 : 이렇게 빠르게 컴백하면서 무엇보다 팬분들을 뵐 수 있는 기회도 많아져 너무 좋습니다. '음(MMM)'과 '오렌지(ORANGE)'기대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요시 : 챕터1 챕터2 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찾아 뵙게 되었는데요.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서는 신선한 충격을 받으실 수 있도록 강렬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윤재혁 : '더 퍼스트 스텝 : 챕터3'로 나오게 되면서 팬분들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겨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영 : 강렬한 그루브가 특징인 곡만큼이나 강렬한 트레저로 돌아왔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소정환 : 빠른 컴백이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요! 저희 이번 싱글 앨범 많이 기대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사히: 이렇게 또 팬분들과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이번 타이틀곡 '음'과 수록곡 '오렌지'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준규 : 초고속으로 이렇게 컴백하게 됐는데, 여러분들도 '초고속 하게' 저희를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5. '더 퍼스트 스텝 : 챕터3'까지 발매하게 된 기분은 어때요? 또 챕터1, 2와 다른 각오가 있다면?
최현석 :
우선 이 자리를 빌려 데뷔 전부터 저희를 기다려 주시고 항상 함께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를 통해 팬분들을 자주 찾아뵙고, 저희 트레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더 퍼스트 스텝'을 준비하고, 공개하는 모든 과정들이 너무 감사하고, 이 시간들을 통해 저희 트레저 멤버들 간의 팀워크도 더 단단해진 거 같아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계속 보여드릴 저희의 음악과 저희의 새로운 모습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더 열심히 하는 트레저가 되겠습니다!
방예담 :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를 통해 트레저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던 값진 시간입니다. 빠른 시간 안에 트레저의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매번 준비할 때마다 설레고 즐겁습니다. 트레저의 첫 발걸음에 함께 해주신 팬분들 그리고 저희 회사 식구 분들 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들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10. 타이틀곡 '음(MMM)'은 어떤 노래인가요?
트레저 :
타이틀곡 '음(MMM)'은 강렬한 그루브가 특징인 하이브리드 트랩곡으로, 저희 트레저의 비밀스런 속삭임 '음'에 확 이끌리실 수 있는 힙합 장르입니다. 이전과는 달리 조금 더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저희 트레저만의 파워풀한 칼군무, 그리고 YOUNG한 분위기의 힙합을 엿보실 수 있을 거예요!

10. 수록곡 '오렌지' 소개도 부탁드려요.
트레저 :
'오렌지'는 멤버 아사히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서 이름을 올린 곡인데요, 오렌지빛 노을 아래 서로 헤어지고 싶지 않아 시간을 붙잡는 그와 그녀의 이야기가 담긴 따뜻한 발라드 곡입니다.
그룹 트레저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레저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10. '음(MMM)'은 트레저의 첫 힙합곡인데요. 퍼포먼스 및 포인트 안무는 뭔가요?
지훈 :
이번 후렴구에 킬링 파트 '음(MMM)'을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가 있습니다. 손으로 입을 가리는 동작인데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어요. 또 그 부분 바로 뒤에 심장을 움켜쥐는 듯한 안무까지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치 총소리 같은 메탈릭 사운드와 비트에 맞춘 도영의 안무에 멤버들이 쓰러지는 부분이 있는데, 무대에서 멋있는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10. 최현석, 요시, 하루토가 '음(MMM)' 작사에 참여했고, 아사히는 '오렌지' 작곡, 작사에 참여했는데 소감은?
최현석 :
이번에도 랩 메이킹을 하게 됐는데요, 이렇게 앨범에 참여하면서 저희가 하고 싶은 얘기를 표현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보통 작업과정에서 곡의 주제가 결정되면 요시, 하루토와 상의한 후, 각자 작업을 시작하곤 합니다.
요시 : 저 역시도 20대, 지금 제 나이에만 쓸 수 있는 생각이나 감성을 가사로 표현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좋습니다!
아사히 : '오렌지' 작사 작곡에 참여하게 됐는데요, 이 곡은 올해 초에 썼던 곡입니다. 숙소에서 탑 라인이 생각나서 만들게 된 노래에요. 비트를 찍고, 하루토한테 들려줬어요. 거기에 하루토가 랩을 만들고 녹음하면서 시작됐어요. 녹음할 때도 제 의견을 많이 전달하기도 하면서 참여했습니다. 이전 작업들과 비교해보면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곡에 어울리는 악기 사운드를 잘 고를 수 있게 되는 등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토 : 저도 타이틀곡 랩 메이킹과 '오렌지' 작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오렌지'는 아사히 형한테 비트를 받고 새벽에 가사를 썼었는데, 비트가 너무 좋아서 가사가 자연스럽게 좋게 나온 것 같아요. 이번에도 참여하게 돼 감사한 마음입니다.

10. 꿈이었던 가수 데뷔 후 3개월의 시간이 흘렀고, 2021년이 다가오고 있어요. 아이돌의 꿈을 이룬 멤버들이 각자 새롭게 꾸고 있는 꿈 혹은 목표는 뭔가요?
최현석:
항상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선하고 좋은 영향력을 끊임없이 보여드리고자 하는 게 첫 번째 목표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더 성장할 수 있게 동기부여를 주시는 저희 트레저 메이커 분들에게 좋은 노래를 계속해서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마시호·요시 : 데뷔 전에도 그렇고 후에도 저희의 목표는 월드 투어입니다. 월드 투어로 전 세계 모든 팬분들과 함께 무대를 서는 그날을 항상 꿈꾸고 있는 것 같아요.
아사히 : 저는 음악을 들으면서 행복해지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누군가도 저희 음악을 들으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팬분들이 저희의 음악으로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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