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필 / 사진제공=아카이브 아침
가수 김필 / 사진제공=아카이브 아침
가수 김필이 CJ ENM과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새 소속사 아카이브 아침과 동행을 시작한다.

아카이브아침은 23일 "최근 김필이 오랜 시간 함께 하며 신뢰를 쌓아온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한 신생 기획사 아카이브 아침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CJ ENM과 전속 계약을 종료한 김필은 수년간 함께 한 스태프들의 손을 잡으며 의리를 지켰다.

김필의 새 소속사인 아카이브 아침은 9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티브의 힘에 가치를 두고 기록될 만한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자는 비전과 함께 출범했다. 아카이브 아침은 1호 파트너 뮤지션으로 합류하게 된 김필의 음악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가수 김필 / 사진제공=아카이브 아침
가수 김필 / 사진제공=아카이브 아침
김필은 2011년 '바보같이 또 울어요'로 데뷔해 2014년 Mnet '슈퍼스타K 시즌6'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독보적인 음색과 음악스타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디지털 싱글 '목소리' '사랑 둘'과 정규 1집 'yours sincerely'을 발표하여 자신만의 음악 색을 확고히 했다.

또한 JTBC ‘비긴어게인3’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으며 대표적인 감성 솔로 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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