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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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의 조슈아와 도겸이 미국 인기 R&B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와 협업한 '17'로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 핑크 스웨츠(Pink Sweat$)의 '17 (feat. 조슈아 & 도겸 of 세븐틴)'이 해외 아이튠즈 송차트 4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7'은 인도네시아, 몽골, 필리핀, 사우디아라바아 등 총 4개 지역에서 정상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콜롬비아 등 총 10개 지역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협업임에도 발매와 동시에 여러 지역 차트의 상위권에 안착하는 영향력을 보여줬다.
사진제공=워너뮤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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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와 도겸의 피처링을 통해 리믹스 버전으로 공개된 '17'은 어리지만 평생의 무게를 담은 사랑을 따스하게 노래하는 마음을 담은 러브송. 두 사람의 감미로우면서도 청량한 보컬이 더해져 낭만적인 곡의 무드를 한층 극대화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 상상을 뛰어넘은 이들의 시너지로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다.

무엇보다 조슈아와 도겸, 그리고 핑크 스웨츠(Pink Sweat$)라는 대세 아티스트들의 만남에 국내외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바. 이들이 '17'으로 화답한 감미로운 선물에 더욱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렇듯 조슈아와 도겸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곡을 자신들만의 색으로 재해석하며 더 넓은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물론, 이들을 비롯해 세븐틴이 앞으로 선사할 음악에도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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