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기대가 큰 노래"
"전작 잇는 좋은 반응 있길"
"우리가 곧 하나의 장르가 되겠다"
스트레이 키즈 새 앨범 'IN生' 커버/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트레이 키즈 새 앨범 'IN生' 커버/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전작 '신(神)메뉴' 흥행에 이어 또 한 번의 비상을 예고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4일 새 앨범 'IN生'(인생)과 타이틀곡 'Back Door'(백 도어)를 발표하고 3개월 만에 컴백한다.

멤버들은 이번 컴백에 대해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보여준다는 생각만으로도 정말 좋다. 많은 고민과 연습을 거쳤다"며 "신곡 'Back Door'는 완성되기 전부터 멤버들이 기대를 많이 한 노래다. 큰 사랑 받은 '신메뉴'에 이어 더 좋은 반응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팬들의 피드백과 리액션은 우리가 더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준비하게 하는 원동력"이라 말하는 스트레이 키즈에게 '신메뉴'의 성공은 신곡 창작의 좋은 밑거름이 됐다.

정규 1집 'GO生'(고생)의 타이틀곡인 '신메뉴'는 극강의 중독성을 자랑하는 '마라맛 장르'를 내세워 팬덤과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신선한 사운드와 가사, 독창성이 돋보이는 안무, 2D 만화 같은 비현실적 비주얼을 전면 내세워 그룹의 개성을 강화했다.

새 노래 'Back Door'는 '마라맛 장르'가 가진 시각적, 청각적 신선한 충격을 유지하고 여기에 보다 화려한 음향적 효과를 가미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룹의 정체성이 뚜렷해질수록 음악에 대한 자신감도 상승했다. 'Back Door'는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에게 "정말 잘 만든 곡"이라 호평받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멤버들 스스로 "우리가 즐길 수 있기에 더욱 자신 있다"라 말할 정도로 확신을 갖고 있다.

멤버들은 "'스트레이 키즈가 곧 장르다'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게 앞으로도 저희만의 음악을 선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첫 정규 음반 '고생'의 리패키지 앨범인 '인생'은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컴백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6월 발표된 '고생'이 선주문 20만 장으로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번 '인생'은 10만 장 증가한 30만 장을 기록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리패키지 앨범이 정규 음반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는 점에서 전작 완성도에 대한 신뢰와 신작을 향한 기대감을 알 수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 하루 전인 13일 오후 10시 30분 네이버 V LIVE와 JY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스포 콘텐츠 'SKZ'S ROOM LIMITED VER.'(스트레이 키즈의 방 리미티드 버전)을 진행하고 팬들과 만난다.

14일 오후 6시에는 새 앨범 '인생'을 발매하고, 오후 9시 컴백 쇼케이스 'ONLINE UNVEIL : IN生'(온라인 언베일 : 인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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