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2연속 흥행, 가파른 상승세
"팬덤과 대중성 모두 사로잡아"
애플리케이션 '블립'(blip) 신규 아티스트 선정
오마이걸./ 사진제공=스페이스오디티
오마이걸./ 사진제공=스페이스오디티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블립'(blip)의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10일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은 "오마이걸 블립을 새롭게 오픈했다"며 "데뷔 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오마이걸의 팬덤 미라클(Miracle)의 팬 활동을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블립'은 강다니엘을 비롯해 레드벨벳,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블랙핑크, 샤이니, (여자)아이들, 아이유, 아이즈원, SF9, 엑소, NCT, ITZY, 정세운, 트레저, 트와이스 등 총 17팀의 케이팝 아티스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오마이걸은 18번째 아티스트다.

블립 측은 "오마이걸은 지난해 Mnet '퀸덤'과 음원의 2연속 흥행으로 데뷔 6년 차에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단 1년 만에 팬덤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은 아티스트"라고 오픈 이유를 전했다.

블립에 따르면 실제로 오마이걸의 공식 팬카페 회원 수는 지난해 '퀸덤'이 방송된 후 약 1년 사이 약 2만 6000명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 증가량 대비 약 2.7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또 최근엔 팬카페 누적 회원 수 8만 명을 돌파하며 정상급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이어 블립 측은 "지난 4월 발매된 7집 미니앨범 '논스탑'(Nonstop)의 타이틀 곡 '살짝 설렜어'를 통해 각종 음원차트 석권은 물론 음악 방송 8관왕을 기록하는 등 음반과 뮤직비디오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아티스트"라고 설명했다.

오마이걸의 팬덤은 '블립' 오픈을 통해 오마이걸의 스케줄, 뉴스, 트위터, 데이터, 설문 결과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토픽, 컬렉션 등을 통해 미라클들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