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로이킴 '살아가는 거야' 커버./ 사진제공=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로이킴 '살아가는 거야' 커버./ 사진제공=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6월 입대 전 마지막으로 낸 신곡 '살아가는 거야'가 음원 차트를 순항 중이다.

지난 27일 오후 6시에 발매된 로이킴의 디지털 싱글 '살아가는 거야'는 28일 오전 10시 기준 지니와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멜론 실시간 차트에선 24위에 안착했다.

각 음원 사이트에 올라온 '살아가는 거야'의 곡 소개엔 "삶의 무게만큼 앞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이 힘에 부칠 때쯤, 아무도 알아주지 못하더라도 그 끝에 분명히 있을 찬란한 빛과 한 뼘 더 성장해있을 우리를 위해"라고 적혀있다.

엠넷 '슈퍼스타K'(2012) 우승자인 로이킴은 '봄봄봄'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Home', '북두칠성',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헤어지자' 등을 발표하며 활동했으나 2019년 '정준영 단톡방' 사건으로 논란이 됐다. 로이킴은 포털 사이트 블로그에 있던 이미지 1건을 캡처해 정준영 단톡방에 공유해 음란물 유포 혐의로 조사받았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살아가는 거야'는 2018년 9월에 '우리 그만하자'를 발매한 후 2019년까지 드라마 OST 활동만 하던 로이킴이 약 1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로이킴은 6월 15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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