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원호/ 사진=아뮤즈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신원호/ 사진=아뮤즈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크로스진 출신 가수 신원호가 솔로 데뷔일을 확정지었다.

20일 소속사 아뮤즈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신원호의 첫 솔로 앨범 'Trust Me' 오피셜 포토를 게재하며 솔로 데뷔를 공식화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신원호는 캠핑장을 연상케하는 공간 속 부드러운 남성미를 뽐내면서도 포근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원호는 지난해 3월 '2019 크로스진 릴레이 싱글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한 '우리의 시간'으로 이별 후의 감정을 자신만의 소탈하고 애틋한 감성으로 표현해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았다.
가수 신원호/ 사진=아뮤즈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신원호/ 사진=아뮤즈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솔로 앨범 또한 직접 작업에 참여하며 그간 갈고닦은 수준급 프로듀싱 능력과 남다른 열정을 담아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1년 빈폴 CF '스무 살의 꿈'으로 연예계의 첫 발을 내디딘 신원호는 이후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의 리더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냄과 동시에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20세기 소년 소녀', '사생결단 로맨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힙합왕 -나스나길'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역량을 펼쳐왔다.

신원호의 첫 번째 솔로 앨범 'Trust Me'는 오는 27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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