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의료센터에 기부
"사회에 공헌하고 싶어"
만우절 '코로나19' 거짓말
김재중 / 사진 = 텐아시아DB
김재중 / 사진 = 텐아시아DB
가수 김재중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일본 의료 종사자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14일 닛칸스포츠, 오리콘 뉴스 등 다수의 일본 매체들은 "김재중이 도쿄 국립 국제 의료연구센터에 기부했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재중은 지난 11일 성금을 기부했다. 김재중은 "코로나19 확산 중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 종사자들을 위해 힘이 되고 싶다. 조금이라도 사회에 공헌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4월 1일 만우절에 자신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거짓말을 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국내외로 큰 파장이 일자, 그는 SNS를 통해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도 저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먼저 제가 SNS 쓴 글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으신 분들, 행정업무에 지장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과 사과드립니다"라며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