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속사 "전폭 지원 예정"
 유빈(왼쪽), 혜림./사진=텐아시아DB
유빈(왼쪽), 혜림./사진=텐아시아DB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유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유빈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는 10일 "혜림은 지난 1월 JYP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새로운 거처에 대한 신중한 고려중에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당사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 유빈의 제안으로 혜림의 향후 활동 향방에 대해 상호 간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와 대표에 대한 신뢰와 이루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가 일치하여 빠른 협의 끝에 당사와의 전속 계약 뜻을 밝혔다"고 계약이 성사됐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당사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혜림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빈과 혜림은 원더걸스로 함께 활동했다.

◆ 이하 르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르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전 원더걸스 멤버 혜림 씨의 전속 계약 관련 공식 입장 안내드립니다.

혜림 씨는 지난 1월 제이와이피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새로운 거처에 대한 신중한 고려 중에 있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당사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 유빈 씨의 제안으로 혜림 씨의 향후 활동 향방에 대해 상호 간 논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소속사와 대표에 대한 신뢰와 이루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가 일치하여 빠른 협의 끝에 당사와의 전속 계약 뜻을 밝혔으며, 이에 3월 10일부로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혜림 씨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언제나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빈과 혜림, 두 아티스트의 길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르 엔터테인먼트 드림.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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