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뉴이스트, VAV, 데이식스, 위너 등이 새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배우 정유미와 공유 주연의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이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그룹 뉴이스트 /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뉴이스트 /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 가요 : 투모로우바이투게더·뉴이스트·데이식스 ‘컴백’

21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첫 번째 정규 음반 ‘꿈의 장: 매직(MAGIC)’의 쇼케이스를 연다. 새 음반에는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를 비롯해 8곡을 채웠다고 한다.

브이에이브이(VAV)도 이날 다섯 번째 미니음반 ‘포이즌(POISON)’의 쇼케이스를 펼친다. 타이틀곡 ‘포이즌’의 뮤직비디오 예고편을 공개하며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날 뉴이스트도 일곱 번째 미니음반 ‘더 테이블(The Table)’의 쇼케이스를 마련한다. 타이틀곡은 사랑에 빠진 모습을 가사로 풀어낸 ‘러브 미(LOVE ME)’로 정했다.

데이식스는 오는 22일 세 번째 정규 음반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The Book of Us : Entropy)’의 발매 쇼케이스를 연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데이식스의 이번 새 음반의 타이틀곡 ‘스위트 카오스(Sweet Chaos)’는 달콤한 사랑 때문에 삶이 흐트러져 혼란스러운 감정을 녹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오는 23일에는 가수 카더가든의 새 정규음반 ‘씨(C)’의 음악감상회가 열린다. 그의 정규 음반 발매는 2017년 12월 ‘아파트먼트(APARTMENT)’ 이후 약 2년 만이어서 음악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너도 같은 날 세 번째 미니음반 ‘크로스(CROSS)’의 발매 기자간담회를 연다. 타이틀곡은 멤버 강승윤이 작사·작곡하고 송민호와 이승훈이 작사에 참여한 ‘쏘쏘(SOSO)’로 정했다.

윤지·다원·시현·여리·효경·주은 등으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 아리아즈(ARIAZ)는 오는 24일 데뷔 음반 ‘그랜드 오페라(Grand Opera)’의 쇼케이스를 연다. 타이틀곡은 ‘까만 밤의 아리아’. 엑소의 ‘럭키’, 트와이스의 ‘거북이’, 여자친구의 ‘파라다이스’ 등을 만든 프로듀서 정호현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고, 작사는 이스란이 참여했다.

tvN 새 월화극 ‘유령을 잡아라’ 포스터. /제공=tvN
tvN 새 월화극 ‘유령을 잡아라’ 포스터. /제공=tvN
◆ 방송 : ‘유령을 잡아라’ ‘치킨로드’ 제작발표회 개최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이영주, 연출 신윤섭)의 제작발표회가 21일 열린다. 지하철경찰대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문근영·김선호·정유진·기도훈·남기애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날 오후 9시 30분 베일을 벗는다.

올리브 새 예능프로그램 ‘치킨로드’는 오는 22일 기자간담회를 연다. 스타 셰프와 연예계 대표 미식가가 새로운 치킨 레시피를 만들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세득·이원일·오스틴강·김풍 등 셰프를 비롯해 가수 정재형, 배우 강한나, 권혁수 등이 출연한다.

Mnet 예능프로그램 ‘썸바디2’의 제작발표회가 오는 24일 열린다. 사랑에 빠진 댄서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발레, 한국 무용,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한 달간 같은 곳에서 생활하며 사랑을 키워나간다. 모델 한혜진과 방송인 붐이 진행을 맡았고, 지난 18일 방송을 시작했다.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나승현, 연출 박기현)도 24일 제작발표회를 연다. ‘열혈 주부’와 ‘긍정남’의 이야기로, 최윤소·설정환·심지호·정유민·양희경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오는 25일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다룬다. 장나라·이상윤·이청아·곽선영·표예진 등이 뭉쳤다.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영화 : ’82년생 김지영’ 개봉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 측이 21일 기자회견을 마련한다. 감독인 팀 밀러를 비롯해 출연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인 이 작품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터미네이터와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의 격돌을 다룬다.

오는 22일 ‘얼굴없는 보스'(감독 송창용)가 제작보고회를 연다. 냉혹한 건달의 세계를 다룬 작품으로 천정명·진이한·이시아·이하율·곽희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21일 개봉할 예정이다.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1982년에 태어나 한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로 살아가는 김지영이라는 인물에 관한 이야기다. 정유미·공유·김미경·공민정·박성연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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