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위키미키·레이디스 코드·EXID·위너 등이 새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영화 ‘배심원들’과 ‘악인전’ 등이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룹 위너. / 제공= 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 / 제공= YG엔터테인먼트
◆ 가요 : 위키미키·레이디스 코드·EXID·위너 ‘컴백’

오는 14일 위키미키가 두 번째 싱글 음반 ‘록 앤 롤(LOCK END LOL)’의 쇼케이스를 연다. 타이틀곡 ‘피키 피키(Picky Picky)’는 펑키한 장르의 댄스 곡으로, 위키미키의 당찬 매력을 녹였다.

EXID는 오는 15일 신곡 ‘미 앤 유(ME&YOU)’의 쇼케이스를 연다. ‘미앤유’는 신사동호랭이와 작곡가 비벌리 키즈, EXID 멤버 LE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최근 하니와 정화가 각자의 목표를 위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기로 결정해 이번 컴백에 팬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엔카의 여왕’ 계은숙도 같은 날 새 정규 음반 발매 쇼케이스를 마련한다. 계은숙은 1979년 ‘노래하며 춤추며’로 데뷔했다. 1985년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해 한국 가수로는 처음 NHK ‘홍백가합전’에 7년 연속 출연하며 ‘한류 가수’로 활약했다.

위너는 역시 오는 15일 새 미니음반 ‘위(WE)’를 내놓는다. 타이틀곡 ‘아 예(AH YEAH)’는 청량한 분위기의 댄스 곡으로, 이별의 감정을 당차게 풀어냈다.

오는 16일에는 레이디스 코드의 새 싱글 음반 ‘피드백(FEEDBACK)’이 공개된다. 2년 7개월 만에 ‘완전체’ 활동에 나서는 이들은 흥겨운 뉴트로 펑크 장르로 돌아온다.

SBS ‘절대그이’ 예고 영상
SBS ‘절대그이’ 예고 영상
◆ 방송 : ‘개그콘서트’ 1000회, 드라마 ‘절대그이’ 제작발표회

13일 1000회를 맞은 KBS2 ‘개그콘서트’의 기자간담회가 열린다. 코미디언 전유성·김미화·김대희·유민상·강유미·신봉선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장아미, 연출 정정화)는 오는 15일 제작발표회를 마련한다. 사랑의 상처로 인해 차가운 강철심장이 된 특수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의 로맨스를 그린다. 여진구·방민아·홍종현·최성원·홍서영 등이 출연한다. 15일 오후 10시 베일을 벗는다.

오는 16일에는 SBS 새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수상한 장모 수진의 이야기를 다루며, 김혜선·신다은·박진우·손우혁·안연홍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오는 20일 오전 8시 40분 처음 시작한다.

영화 ‘악인전’ 포스터. / 제공=키위미디어그룹
영화 ‘악인전’ 포스터. / 제공=키위미디어그룹
◆ 영화 : ‘배심원들’ ‘악인전’ 개봉

오는 14일 ‘기방도령'(감독 남대중)의 제작보고회가 열린다. 최초의 남자 기생 허색의 이야기로, 준호·정소민·최귀화·예지원·공명 등이 뭉쳤다. 올해 개봉될 예정이다.

오는 15일 ‘배심원들'(감독 홍승완)과 ‘악인전'(감독 이원태)이 개봉한다.

‘악인전’은 조직폭력배 보스와 강력반 형사가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다루며, 마동석·김무열·김성규·유승목·최민철이 출연한다. ‘배심원들’은 2008년 국내에 도입된 첫 국민참여재판 과정을 보여준다. 문소리·박형식·백수장·김미경·윤경호 등이 뭉쳤다.

‘옹알스'(감독 차인표 전혜림)는 오는 16일 언론시사회를 마련한다. 12년간 21개국 46개 도시에서 한국의 코미디를 알린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가스 도전기를 그린다. 조수원·채경선·조준우·최기섭·하박 등이 출연한다.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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