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중간 결산
이병헌, 송중기, 김고은, 박지훈 /사진=텐아시아 DB
이병헌, 송중기, 김고은, 박지훈 /사진=텐아시아 DB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3년 만에 정상화해 관객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이병헌을 비롯해 송중기, 변요한, 김고은, 박지훈 등이 밤을 빛냈다.

10월 6일 배급사 CJ ENM이 주최한 일명 'CJ의 밤'이 '한잔할 결심'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됐다. 해운대 모처 호텔에서 열린 '한잔할 결심'에는 많은 관계자가 방문해 이야기를 나눴다. 송강호, 설경구 등도 참석해 배우들 간의 돈독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CJ의 밤'이 열리던 시각 근처 장소에서 '한산의 밤'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부일영화상 감독상을 받은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변요한, 김성규, 박훈, 옥택연 등 '한산: 용의 출현'에 출연한 배우들이 회포를 풀었다. 이 자리에는 설경구, 임시완, 김규리, 예지원, 정일우 등도 들러 배우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10월 7일에는 공식적인 행사가 열렸다. 올해 개봉을 앞둔 '영웅'(감독 윤제균)의 미디어 데이와 웨이브 '약한 영웅의 밤'이 개최된 것. 먼저 '영웅' 미디어 데이에는 윤제균 감독, 정성화, 김고은, 이현우, 배정남이 함께해 많은 관계자와 테이블을 옮겨가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임시완은 미디어 데이가 열린 장소를 지나가다 윤제균 감독, 이현우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어 '약한 영웅의 밤'에는 박지훈, 최현욱, 홍경, 신승호, 이연, 유수민 감독이 마이크를 잡고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한준희 감독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도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지훈, 최현욱, 홍경, 신승호, 이연은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인사를 건네기도 하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10월 8일에는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이 주최한 '지금, 우리, 다시'라는 타이틀로 '플러스엠의 밤'이 열렸다. '플러스엠의 밤'에서는 개봉을 앞둔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을 비롯해 개봉 예정인 '대외비'(감독 이원태), '드림'(감독 이병헌), '탈주'(감독 이종필), '보고타'(감독 김성제)와 시리즈 '머털도사' 등 라인업을 공개했다.

'플러스엠의 밤'에는 배우 이병헌, 송중기, 염정아, 장항준 감독, 유병재, 이순원 등 많은 배우,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오픈 더 도어' 제작자인 송은이가 오픈 토크에서 이순원이 '플러스의 밤'에서 상품을 탔다고 밝히기도. 이순원은 '플러스엠의 밤'에서 개최된 럭키 드로 행사에서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에 당첨됐다. 이 외에도 비공개로 '티빙의 밤', '디즈니 플러스의 밤' 등이 개최됐다.

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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