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송' 제작기 영상 캡처. / 사진제공=NEW
영화 '특송' 제작기 영상 캡처. / 사진제공=NEW
돈만 되면 풀엑셀을 밟는 이들의 범죄 오락 액션 영화 '특송'이 짜릿하고 유니크한 액션과 연기 시너지가 폭발하는 현장 비하인드가 담긴 R.P.M 제작기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특송'이 Rapid, Power, Match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영화의 기대 포인트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R.P.M 제작기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카체이싱 액션의 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키워드 'Rapid'에서는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로 분한 박소담의 남다른 열정으로 완성된 거침없는 질주를 확인할 수 있다. 박소담은 "일상생활에서 드리프트를 안 하지 않는가. 그런 전문적인 기술들을 준비하는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페셔널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방법에 대해 연구했다"고 전해 처음 도전하는 액션 연기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음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은하의 파워풀한 운전 실력이 돋보이는 짜릿한 추격전은 왕복 9차선의 큰 도로부터 차 한 대 겨우 빠져나가는 좁은 골목, 옥외 타워 주차장과 같은 수직적인 공간 등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져 '특송'만의 독보적인 액션 비주얼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두 번째 키워드 'Power'에서는 액션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디테일에 대해 엿볼 수 있다. "우리가 원하는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고자 했다"는 박대민 감독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생동감이 넘치는 특송 전문 업체 백강산업의 대형 야외 세트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제로 존재하는 듯한 정교한 디테일과 거대한 규모감이 느껴지는 백강산업 세트를 마주한 배우들 모두가 놀라고 감탄했다는 송새벽의 소감까지 전해져 리얼리티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높인다.

마지막 키워드 'Match'에서는 배우들 간 아낌없는 칭찬이 오가며 이들의 빛나는 열연으로 완성된 앙상블을 예고한다. 박소담은 함께한 배우들로부터 "소담아 우리가 널 도와줄게"라는 응원 덕분에 든든했다는 훈훈한 분위기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전해 배우들의 단단한 결속력으로 다져진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 박소담을 비롯한 백강산업의 특송팀 김의성, 한현민은 물론 악랄한 악역의 송새벽, 특송 의뢰인과 인간 수하물인 연우진, 정현준 그리고 또 다른 추격자 염혜란까지 한 명도 빠짐없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해 이들의 환상적인 시너지가 어떻게 담겼을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관객들의 쾌감 지수를 끌어 올릴 영화 '특송'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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