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올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 및 올해 최초 한국영화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모가디슈'가 캐릭터 포스터 8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한국 대사관과 북한 대사관의 주요 캐릭터들이 모두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신성 대사 역을 맡은 김윤석과 강대진 참사관 역을 맡은 조인성은 긴박한 상황에 놓여있는 감정을 표정만으로도 실감나게 담아내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탈출의 순간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북한 대사관의 림용수 대사 역의 허준호와 태준기 참사관 역의 구교환 역시 고립된 상황 속에서 어떻게 탈출할지 고뇌하는 모습으로 영화의 긴장감을 조성했던 순간들을 떠올리게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이와 함께 한국 대사 부인 김명희 역의 김소진부터 공수철 서기관 역을 맡은 정만식, 조수진 사무원 역의 김재화, 박지은 사무원 역의 박경혜까지 생사가 오가는 상황 속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탈출을 위해 힘썼던 캐릭터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영화를 본 관객들의 여운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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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주보다 개봉 2주차 관객수가 더 늘어나는 '개싸라기 흥행'을 보여주고 있는 '모가디슈'는 CGV 골든 에그지수 97%를 기록한 것은 물론, 주요 극장 사이트에서도 9점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영화 후반부를 장식하는 카체이싱씬이 선사하는 강렬한 영화적 체험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며 다양한 포맷을 통한 N차 관람 열풍까지 이끌어내 더욱 열띤 흥행 레이스를 펼칠 것을 기대케 한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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