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스 베이비2' 포스터 /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보스 베이비2' 포스터 /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보스 베이비2'가 4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스 베이비2'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3만9068명을 모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까지 누적 39만5338명이 영화를 봤다. '보스 베이비2'는 진짜 보스가 된 테드가 조카인 줄만 알았던 뉴 보스 베이비 티나의 지시로 다시 베이비로 돌아가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패밀리 비즈니스 어드벤처다.

'블랙 위도우'는 2위 자리를 지켰다. 일일 관객 수는 3만4961명, 누적 관객 수는 261만7011명이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 히어로 블랙 위도우인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담겼다.

'랑종'은 3위를 유지했다. 하루 동안 1만3689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78만322명을 기록했다. '랑종'은 태국 북동부 이산 지역의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로,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제작·기획했다.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는 4위 자리를 지켰다. 일일 관객 수는 6459명, 누적 관객 수는 19만5114명이다.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출구 없는 탈출 게임의 생존자들이 게임 설계자의 실체를 파헤치다 또 다른 생존자들과 더 강력해진 게임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서바이벌 스릴러다.

'크루엘라'는 하루 동안 4331명을 동원해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96만3238명이다. 엠마 스톤 주연의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어 '아이스 로드', '은혼 더 파이널', '호스트: 접속금지', '정글 쿠루즈', '발신제한'이 10위 안에 들었다.

27일 오전 9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모가디슈'가 32.5%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정글 크루즈'(16.8%), 3위는 '방법: 재차의'(14.1%%)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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