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 포스터 / 사진제공=판씨네마
영화 '미나리' 포스터 / 사진제공=판씨네마
영화 '미나리'가 3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영화 '미나리'는 2만4216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30만108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미나리'는 지난 3일 개봉한 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 간 한인가족의 정착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크리틱스초이스 외국어영화상·아역배우상 등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주요 부문 유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이날 하루 1만3346명을 불러모으며 2위로,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6만5742명이다.'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일일 관객 수 6558명을 모아 누적 13만3564명을 동원했다.

'소울'은 하루 동안 3481명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 196만8620명을 모아 200만 돌파를 앞뒀다.

'미션 파서블'은 5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3205명, 누적 관객 수 41만4802명이다.

이어 6위 '중경삼림', 7위 '카오스 워킹', 8위 '톰과 제리', 9위 '정말 먼 곳', 10위 '아르코 라이브 뮤지컬 호프'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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