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오스 워킹'.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카오스 워킹'.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톰 홀랜드 주연 영화 '카오스 워킹'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카오스 워킹'은 지난 24일 하루동안 2만 242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만2522명.

'카오스 워킹'은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노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뉴 월드에 살고있는 토드(톰 홀랜드)가 어느 날 그곳에 불시착한 바이올라(데이지 리들리)와 함께 탈출하려는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다.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의 주연작으로, 개봉 전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2위는 이날 '카오스 워킹'과 함께 개봉한 '톰과 제리'가 차지했다. '톰과 제리'는 2만 2099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2만 2198명.

김영광-이선빈 주연 영화 '미션 파서블'은 1만 7069명을 동원했다. 개봉 이후 일주일간 1위를 차지하다, 순위가 하락했다. 누적 관객수는 23만 4854명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도 두 계단 하락해 4위를 차지했다. 하루 1만 4267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79만 1618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소울'이 1만 4050명을 모아 5위다. 누적 관객수는 179만 973명이다.

이날 개봉한 박하선 주연 영화 '고백'은 5401명을 동원해 6위로 출발했다. 누적 관객수는 7614명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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