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전작 '공조' 이어 '공조2' 제안
주연작 '엑시트'로 흥행배우 등극
현빈·유해진과 케미 기대
임윤아./ 사진=텐아시아DB
임윤아./ 사진=텐아시아DB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영화 '공조2' 출연을 제안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텐아시아에 "임윤아가 '공조2'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2017년 개봉한 '공조'(감독 김성훈)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 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하는 특수부대 북한 형사와, 막아야만하는 생계형 남한 형사의 팀 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현빈, 유해진, 고(故) 김주혁 등이 열연하며 781명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특히 임윤아는 '공조'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극 중 강진태(유해진 분)의 처제인 박민영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한 임윤아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엑시트'에서 주연으로 열연, 94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배우로 등극했다.

'공조2'는 임윤아 뿐만 아니라 1편의 주연 현빈과 유해진이 출연을 검토 중이며, 다니엘 헤니가 FBI 출신 수사관으로 합류를 논의 중이다.

임윤아는 현재 박정민, 이성민과 함께 영화 '기적' 촬영에 한창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허쉬'로 시청자를 만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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