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2' 주말 50만 동원
5일 만에 100만 돌파
5일 개봉 '다만 악' 흥행 예고
'강철비2: 정상회담'./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강철비2: 정상회담'./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2:정상회담'은 지난 주말 이틀(1∼2일) 동안 50만450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1만9637명이다.

영화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다. 양우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등이 출연했다.

'반도'는 주말 동안 22만795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43만8649명이다. 이어 애니메이션 '빅샤크3:젤리몬스터 대소동'이 2만403명을 모아 3위, 재개봉작 '알리딘'이 2만335명을 추가해 4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소년시절의 너',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살아있다', '존 윅:특별판',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한편 오는 5일 개봉하는 황정민-이정재 주연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 1위(36.1%)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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