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만식./ 사진제공=바를정엔터테인먼트
배우 정만식./ 사진제공=바를정엔터테인먼트
배우 정만식이 영화 '리멤버' 팀에 커피차로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이먼트는 23일 "정만식이 '리멤버' 촬영 현장에 약 200인분의 커피와 츄러스를 선물했다"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만식은 "정만식이 쏩니다! '리멤버' 배우, 스태프들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힘내세요!"라고 적힌 커피차를 배경으로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너 속 '만식다방 OPEN'이라는 센스넘치는 문구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커피차는 정만식이 촬영에 힘쓰고 있는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직접 준비한 것으로, 영화 '리멤버'에 대한 그의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정만식의 깜짝 선물에 촬영장 분위기가 더욱 화기애애해졌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훈훈한 마음씨로 촬영장 분위기를 환하게 이끄는 정만식. 그가 '리멤버'에서는 또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리멤버'는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은 80대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가 기억이 다 사라지기 전, 평생을 준비한 복수를 감행하는 이야기다. 이성민, 남주혁, 정만식 등이 출연을 확정했따.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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