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침입자' 포스터.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 '침입자' 포스터.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 '침입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개봉일을 잠정 연기했다.

'침입자'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월 12일로 예정돼 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3월 4일 진행 예정이던 언론·배급시사회 일정은 취소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일정은 추후 안내한다.

'침입자' 측은 "제작진 및 관계자 일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태가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배우 송지효, 김무열 등이 출연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