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와이프'(사진=방송 화면 캡처)
'국가대표 와이프'(사진=방송 화면 캡처)

'국가대표 와이프' 조은숙과 윤다영이 금보라를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작전을 펼쳤다.

2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는 나선덕(금보라 분)이 찜찔방에서 버티자 함께 버티는 서초희(한다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초희는 찜질방에서 버티다 출근을 했다. 이어 나선덕(금보라 분)은 서초희가 강남구에게 강리안을 부탁하며 출근 준비를 하자 "너 정말 집에 안 들어가고 여기서 이럴거니?"라고 물었고, 서초희는 "어머님이 여기 계신데 제가 어떻게 들어가요. 생활비는 벌어야 하니까 회사 다녀오겠습니다. 저녁때 볼게요"라며 인사했다. 이에 나선덕은 "쟤 사람 속 뒤집는게 계란후라이네. 강교수한테 당장 쟤 데려가라고. 아니지 그랬다가 강교수까지 여기 와서 눌러 앉으면? 이를 어째?"라며 천불나했다.

이어 서초희는 며칠 더 찜질방에서 버틸 생각을 했고 서보리에게 옷가지를 챙겨가지고 회사로 오라는 심부름을 시켰다. 서초희는 출근복과는 어울리지 않은 옷을 잔뜩 챙겨온 서보리를 보며 "널 믿은 내가 잘못이지. 하긴 네가 회사를 다녀 봤겠니?"라며 어이없어 했다.

한편 오풍금(조은숙 분)과 서보리는 찜질방으로 나선덕을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나선덕을 구슬렸다.또한 퇴근하던 서초희는 구두굽이 부러져 곤란해했고 양재민은 서초희를 집까지 바래다 준다고 했고 그런 모습을 누군가가 목격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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