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캐스팅
강민아의 첫사랑役
배우 최정우 / 사진제공=루크미디어
배우 최정우 / 사진제공=루크미디어
배우 최정우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캐스팅됐다.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은 떠오르는 신예 배우 최정우가 올해 6월 첫 방송되는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멀리서 보는 푸름 봄'은 멀리서 보면 청춘일지도 모를 20대들의 고군분투 성장을 그린 캠퍼스 로맨스 드라마로, '대학판 미생'이라는 평가를 받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배우 박지훈, 배인혁, 강민아가 출연을 확정 지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최정우가 합류, 통통 튀는 청춘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최정우가 연기할 홍찬기는 극 중 김소빈(강민아 분)의 첫사랑이자 15년 지기 소꿉친구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비타민과 같은 인물이다. 최정우는 밝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과시하며 눈부신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정우는 연극 '스물', '연애플레이리스트', '어나더 컨트리', '작은 아씨들', '히스토리 보이즈'를 통해 다양한 연극 무대에서 활약했다. 또한 웹드라마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 '빅피처 하우스' 및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배우 성혁의 아역을 소화하면서 본격적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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