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드라마서 맹활약
시상식서 인기상 수상
브랜드 평판 10위
배우 김영대./사진제공-=아우터코리아
배우 김영대./사진제공-=아우터코리아
배우 김영대가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목받고 있다.

김영대는 지난해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된 하루’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만화 속 주인공인 오남주 역을 맡아 오그라드는 대사도 어색함 없이 소화하며 수많은 명대사를 만들어냈다.

이후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주석훈 역을 맡아 훤칠한 외모에 머리, 실력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한 소년으로,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는 잘생기고 코믹하며 예리한 차수호 캐릭터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20 KBS 연기대상에서 '바람피면 죽는다'를 통해 처음으로 인기상을 수상했다. 인기상은 시청자들의 투표 결과로 정하기 때문에 2020년 김영대가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사랑받았는지 실감케 했다.

그는 인기상을 수상한 후 “부족한 제가 이런 상을 받게 된 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며 ‘바람피면 죽는다’의 감독, 작가, 배우, 스태프 등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어 “저의 삶의 멘토이자 은사이신 원욱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4년간 함께 고생한 소속사 대표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상을 받게 해준 모든 팬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벅찬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또한 김영대는 지난 2일 발표된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지수에서 10위로 등장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평일 밤 시청률 1위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작품을 통해 그가 선보이는 연기가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관심을 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의미로, 최근에는 작품 속 캐릭터를 넘어 김영대를 향한 관심도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김영대는 드라마 뿐 아니라 광고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뜨거운 화제성을 보이며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작품들을 통해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 수려한 외모, 훤칠한 비율로 전에 없던 매력 아이콘으로 성장 중인 그는 현재 화장품, 의류 등 다방면의 제품군에서 광고 모델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영대의 활약은 2021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오늘(5일) '펜트하우스'가 종영되지만, 시즌2에 출연을 확정해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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