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청춘기록, 7일 첫 방송
박강섭, 변우석 매니저 役
"이상적인 브로맨스 선보일 것"
배우 박강섭. /사진제공=풍경엔터테인먼트
배우 박강섭. /사진제공=풍경엔터테인먼트
배우 박강섭이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 출연해 듬직한 매력을 뽐낸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다룬 작품이다.

박강섭은 극 중 모델에서 막 배우로 발돋움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 원해효(변우석 분)의 매니저 양군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박강섭은 3일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뜨거운 청춘들의 치열한 일선에서 함께 호흡할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청춘기록’은 나의 청춘에도 한 획을 긋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변우석과의 호흡에 관해서는 엄지를 치켜세웠다. 박강섭은 “일로 만난 사이가 아닌 진심으로 꿈을 응원해주는 이상적인 브로맨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극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박강섭. 그는 연극 ‘유도선수’에서 실제 선수에 버금가는 트레이닝을 소화하며 뜨거운 연기 열정을 펼쳤다. 웹드라마 ‘연애 플레이리스트’에서는 우정을 가장 중요시하는 의리남 김민우를 연기하며 풋풋한 대학생의 모습을 그렸다. 이어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임시완의 군대 후임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올 하반기에도 박강섭의 '열일' 행보는 계속된다. 그는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프로야구 에이스 투수인 예지훈(위하준 분)을 동경하는 포수 역을 맡아 또 한 번 운동선수에 도전한다.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둔 신성록, 이세영 주연의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서는 용산전자상가에서 전자기기를 수리 및 개조하는 만능손 용팔이로 나오며 강승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청춘기록’은 오는 7일 밤 9시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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