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라, OCN '경이로운 소문'서 융인 파수꾼 기란 役
탄탄한 연기력 바탕으로 색다른 매력 예고
배우 김소라. /사진제공=빅보스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소라. /사진제공=빅보스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소라가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의로운 소문’에 합류한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이다. 평점 9.9점을 기록한 동명의 다음 웹툰이 원작이다.

김소라는 극 중 융인(‘융’이라고 불리는 사후세계의 존재) 파수꾼 기란 역을 맡았다. 가모탁(유준상 분)과 파트너인 기란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거침없는 언행의 소유자다. 이에 김소라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펼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소라는 드라마 ‘아는 와이프’, ‘비밀의 숲’, ‘도깨비’, ‘내사랑 치유기’ 등에 출연하며 섬세한 표현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KBS 2TV 토일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언니네 김밥집의 직원 이주리로 분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렇듯 출연하는 작품마다 개성 있는 매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김소라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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