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드라마 원작 '언더커버'
경리, 한고은 어린시절 맡아 연기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
경리./ 사진=텐아시아DB
경리./ 사진=텐아시아DB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는 14일 "경리가 '언더커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국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안기부 요원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경리는 극 중 안기부 요원 고윤주(한고은 분)의 젊은 시절 역을 맡아 연기한다.

앞서 지진희, 김현주, 한고은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2021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경리는 웹드라마 '공항에서 생긴 일' '소녀접근금지'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였다. 올해 1월에는 YN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더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해 관심을 높였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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