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김대명에 걸려온 윤신혜의 전화
윤신혜 정체는?
네티즌, 극 중 김대명의 前 부인으로 추측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대명에게 전화를 건 '윤신혜'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사진=tvN 방송 캡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대명에게 전화를 건 '윤신혜'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사진=tvN 방송 캡처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윤신혜 정체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9일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시즌1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채송화(전미도 분)는 속초 분원으로 내려갔고, 과거 한번 엇갈렸던 이익준(조정석 분)은 채송화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안정원(유연석 분)은 오랜 꿈이었던 신부에 대한 미련을 접고 병원에 남기로 결정했다. 또한 장겨울(신현빈 분)의 고백으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새로운 관계의 시작을 예고했다.

추민하(안은진 분)는 양석형(김대명 분)에게 그를 향한 마음을 계속해서 내비쳤다. 추민하의 '직진'에도 양석형은 머뭇거렸다. 추민하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약속 없으시면 병원 앞 스테이크집에서 저녁 먹자. 부담은 갖지 마시고 안 오셔도 된다. 근처에 친구 살아서 혹시 못 오시면 친구와 먹겠다. 그래도 교수님, 꼭 오셨으면 좋겠다"고 카톡 메시지를 보냈지만 양석형은 주저하다 "미안. 친구들과 보내"라며 거절의 답을 보냈다.

이후 양석형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휴대폰에 저장된 이름은 '윤신혜'였다. 양석형은 짐짓 놀란 얼굴을 하더니 잠시 망설이다 "여보세요"라면서 전화를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윤신혜가 누구냐는 두고 설왕설래를 벌이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윤신혜를 양석형의 전 부인으로 추측하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시즌1 최종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이 평균 14.1%, 최고 16.3%를,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9.1%, 최고 10.4%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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