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X유연석X전미도X정경호X김대명 참석
체리쥬빌레부터 쿠앤크까지...'웃음'
배우 조정석(왼쪽부터),유연석,전미도,정경호,김대명./사진제공=tvN
배우 조정석(왼쪽부터),유연석,전미도,정경호,김대명./사진제공=tvN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배우들이 의상을 아이스크림에 빗댔다.

10일 오후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20년 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들은 오늘 의상을 파스텔 톤으로 맞춰 입었다며 각자 맡은 아이스크림이 있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정경호는 '체리 쥬빌레'라고 했고, 김대명은 '피스타치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미도는 '바닐라', 유연석은 '아몬드 봉봉'이라고 답했다. 혼자 파스텐 의상이 아닌 가죽 재킷을 입은 조정석은 "쿠키 앤 크림"이라고 센스있게 대답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신 감독은 방송 전부터 시즌2를 염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신 감독은 “드라마 형식 자체를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에 시즌제를 염두하고 기획을 시작했다. 끝이 정해져 있지 않은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며 “주 1회 방송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바뀐 제작환경 속에서 앞으로도 주 2회 드라마 제작이 가능할까 싶었다. 이 드라마가 잘 돼서 방송계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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