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두 번은 없다'
MBC 드라마 '두 번은 없다'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의 구성호텔에 사상 최대의 위기가 닥쳤다.

29일 방송된 ‘두 번은 없다’에서는 구성호텔이 몰락 직전의 순간을 맞았다.

그 중에서도 구성호텔의 창업자이자 회장 나왕삼(한진희 분)에게 닥친 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전국민 앞에서 사과 기자회견을 하게 되는 것은 물론, 그를 향해 선전포고를 날려던 대로 노스 스카이 그룹의 회장 최거복(주현 분)이 임시 주총 소집을 요구하면서 대표이사를 해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

그런가 하면 인생에 두 번은 없을 마지막 사랑을 만났다고 생각한 나왕삼의 애정전선에도 문제가 생겼다. 감풍기(오지호 분)와 방은지(예지원 분)이 예복을 입고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발견한 나왕삼이 불같이 화를 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금박하(박세완 분)과 나해준(곽동연 분)에게도 또 다른 위기가 닥쳤다. 곽동연이 박세완을 구하기 위해 대신 차에 치였다.

'두 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72부작.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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