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새론 측이 오늘(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7일 오후 2시 '김수현 중범죄' 폭로 기자회견이 열린다"고 예…
배우 송일국이 사춘기가 오고 달라진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모습에 눈물을 흘린 사연을 밝힌다.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배우 송일국, 배우 오민애, 방송인 정시아, 가수 KCM이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으로 꾸며진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사춘기가 온 것 같아요. 알던 애들이 가고 모르는 애들이 됐어요"라며 달라진 삼둥이 육아기를 공개한다. 삼둥이의 사춘기가 어떻게 왔는지 모두가 궁금해하자, 송일국은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고 버퍼링이 걸린 모습으로 "말 잘못했다가"라며 삼둥이의 반응을 걱정한다.송일국은 '사춘기 삼둥이'의 모습을 재연한다. 잘 시간이 되어 핸드폰을 그만하라고 한 자신에게 강렬한 눈빛을 보내는 삼둥이의 모습부터 자신의 뽀뽀를 피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한숨을 쉬자, 김구라는 "하지 마, 뽀뽀! 아내한테 해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송일국은 "삼둥이의 사춘기를 겪으면서 어머니한테 잘하기 시작했어요"라며 "안 하던 전화도 먼저 한다"라고 밝힌다. 이에 장도연은 "아이들 덕분에 큰 거 배우셨네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유발한다.또한 사춘기 삼둥이의 이야기를 듣던 정시아는 과거 사춘기가 온 중학교 1학년 아들이 길에서 자신을 모르는 척해 집에 가서 울었던 사연을 밝히는데, 송일국은 "나도 그랬는데"라며 크게 공감한다. 이어 정시아가 "중2, 중3 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요. 믿으세요"라며 조언을 건네도 송일국이 믿지 못하자, 장도연은 "저희가 오은영 박사님이랑 연결해 드릴까요?"라고 해 스튜디
방송인 정시아가 두 아이의 ‘찐 매니저’로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한다. “요즘은 남편보다 아들이 이상형”이라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각각 농구와 미술을 전공 중인 자녀들을 위한 헌신적인 육아 라이프를 털어놓으며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배우 송일국, 배우 오민애, 방송인 정시아, 가수 KCM이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으로 꾸며진다.정시아는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첫째 아들 준우는 농구 유망주로 성장 중이며, 둘째 딸 서우는 미술에 재능을 보이며 '예원학교'에 입학한 소식과 더불어 어린 나이에 LA 아트쇼에 작품을 출품해 화제를 모았다.그는 두 자녀의 재능을 키우기 위해 일상에서 직접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며 헌신적인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근황을 밝힌다. 정시아는 “남편은 아들 담당, 딸은 제 담당”이라며 남편 백도빈과의 청소년이 된 아이들 육아 분담법을 공개한다.우선 정시아는 농구선수로 성장 중인 첫째 아들 준우가 친한 형의 농구 테스트를 따라갔다가 되레 캐스팅 당해 6주 만에 23kg을 감량하고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과정, 그리고 함께 찍은 전국체전 사진까지 공개하며 감동을 안긴다. 그는 “요즘 아들과 걷다 보면 제 이상형이랑 걷는 기분”이라는 말과 함께 “운동선수는 존경할 만한 사람들”이라며 과거 운동선수에게 대시 받았던 사연까지 소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아들 경기를 따라다니며 전국을 누비는 동안 생긴 카드 내역 해프닝도 공개됐다. 정시아는 “지방을 다니며 모텔에서 숙박 생활을
'브랜드 로고의 대가' 구정순이 BTS RM도 탐낸 컬렉션을 포함해 미술품 500점이 걸린 1400평 대저택을 공개한다.7일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대한민국 1세대 CI 디자이너' 구정순이 출연한다. 구정순은 지난 50여 년 동안 굵직한 기업들의 로고를 탄생시켰다. 회사에서 해고당한 실업자 신세에서 청담동 명품거리의 건물주, 그리고 브랜드 로고의 1인자가 된 그의 인생 철학을 낱낱이 파헤친다.서장훈과 조나단이 방문한 백만장자 구정순의 집은 배산임수의 1400평 대저택. 그 안에는 500점의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개방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의자 하나를 보기 위해 구정순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이 의자는 '전설적인 가구 장인' 조지 나카시마의 작품으로, 스티브 잡스가 유일하게 사랑한 가구로도 유명하다. 구정순은 의자 가격에 대해 "억이 넘는다"라고 귀띔해 서장훈, 조나단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든다.서장훈은 구정순 하우스에 빠진 또 한 명의 유명인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구정순 하우스의 어마어마한 규모와 그 안을 가득 채운 다양한 미술 작품에 압도된 서장훈은 "나도 나중에 이런 집을 지으려면 돈을 더 열심히 벌어야겠다"라고 말한다. 이어서 '세계적인 팝아트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약 15m 크기 대형 그림 앞에서 "이분 그림인데 이 사이즈라면 웬만한 아파트값은 될 것"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나중에 우리집 벽에 걸면 진짜 행복하겠다"라며 그림을 한참 감상한다.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이날 오후 9시 55분
《이민경의 송라이터》현직 싱어송라이터인 이민경 기자가 음악인의 시각에서 음악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곡의 숨겨진 의미부터 들리지 않는 비하인드까지 분석합니다.그룹 라이즈의 '잉걸(Ember to Solar)'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선배 그룹 음악과 결을 같이 하면서도 K팝에서 흔히 쓰이지 않는 방식의 도전을 꾀했다.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오후 6시 라이즈는 정규 앨범 'ODYSSEY'(오디세이) 수록곡 '잉걸'의 트랙 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공개 후 하루 만에 32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보였고 5400여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가 됐다. 해당 트랙 비디오가 7일 유튜브에서 '인기 급상승 음악' 3위로 꼽혔을 정도다.'잉걸'은 보컬만 들으면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선배들의 스타일과 비슷해 다소 뻔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 곡은 그룹 샤이니 'Sherlock'(셜록)과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2세대 선배 그룹의 댄스곡을 연상케 한다. 보컬 코러스가 여러 층(레이어)으로 쌓여있는 데다 레이어마다 날카롭고 힘찬 스타일로 노래가 불렸다. 메인 보컬이 비워진 곳에는 중간중간 멤버들의 추임새가 들어가 빈틈이 없다. 이를 들은 몇몇 누리꾼은 유튜브 댓글을 통해 "샤이니가 떠오른다", "SM엔터테인먼트 선배들 노래 같다"고 반응하기도 했다.이 가운데 곡이 진부하지 않고 새롭게 들리는 이유는 반주에 있다. 마디마다 짧게 등장하는 웅장한 금관악기 소리가 곡 전반에 있는데 이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곡이 주는 강렬한 이미지를 그대로 이어간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후렴 부분 반주를 베이스와 드럼으로 단순하게 비워 2세대 소속사 선배들의 곡과 다른 차별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 솔로남들이 입이 쩍 벌어지는 스펙을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자기소개 타임'이 진행된다. 이날 26기 솔로남들의 스펙이 베일을 벗는다. '자기소개 타임'에 나선 한 솔로남은 반전 직업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MC 송해나는 "네? 너무 안 어울리는데?"라며 듣고도 믿을 수 없다는 듯 토끼눈을 뜨고, 솔로녀들 역시 "어? 진짜?"라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인다. 뒤이어 다른 솔로남은 '자기소개 타임'을 위해 공들여 만든 깜짝 준비물을 공개한다. 솔로녀들은 "대단하다. 준비성 진짜 본받아야 해"라며 극찬한다.훈훈한 분위기 속,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자기소개 천재'급 솔로남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이 솔로남의 탄탄한 언변에 데프콘은 "저 사람은 EDM을 해야 돼. 빌드업이 기가 막히다"라고 감탄한다. 송해나 역시 "너무 잘 한다"라며 '엄지 척'을 하더니 "왜 아직 장가를 못 가셨지?"라고 의아해한다. 이이경도 "완벽한 자기소개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지난달 30일 방송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4%(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1%까지 급등했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4월 29일 발표)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나는 SOLO'는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성한빈이 리더로 활약 중인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4주 연속 진입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성한빈은 강다니엘의 후임으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MC로 발탁돼 4년 만에 하차한 강다니엘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0일 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로 총 4개 부문에 차트인했다.이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블루 파라다이스'를 통해 '월드 앨범' 10위, '이머징 아티스트' 1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2위, '톱 앨범 세일즈' 25위를 기록하며 4주째 동일 차트에 머물고 있다. 별도의 현지 프로모션 없이도 큰 변동 없이 순위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제로베이스원의 글로벌 저력과 지속적인 인지도 확장이 다시금 입증됐다.제로베이스원은 앞서 '블루 파라다이스'로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28위로 첫 진입했는데, 이는 5세대 K-팝 그룹 중 최고 순위다. 제로베이스원은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데뷔와 동시에 K-팝의 새 역사를 작성하며 '차세대 글로벌 톱티어'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전방위적 행보로 글로벌 인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9~11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KCON JAPAN 2025'에 출격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성한빈이 3일간 진행을 이끌고, 박건욱 역시 1일 차에 마이크를 잡아 함께 MC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모태 금수저'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둘째 출산 100일 만에 아이돌 시절 리즈 미모를 완벽하게 소환했다. 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72회는 ‘매일매일 사랑스러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우혜림, 박수홍이 함께한다. 이중 우혜림 가족은 눈부신 슈트를 차려입고, 홍콩 야경을 배경으로 저녁 시간을 함께한다.앞서 우혜림은 세계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도시로 알려진 홍콩에 있는 초고층 친정집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혜림은 고혹적인 블랙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홍콩의 거리를 런웨이로 바꿔 놓는다. 출산한 지 100일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날렵한 턱선과 몸매, 우아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원더걸스’ 시절을 소환한다. 리즈시절을 소환한 혜림의 모습에 박수홍은 “걸그룹 다시 해도 되겠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는 후문.이어 우혜림의 미모를 쏙 빼닮은 첫째 아들 시우도 귀여운 나비넥타이를 매고 등장해 비주얼 모자의 면모를 뽐낸다. 시크한 턱시도를 차려입은 시우는 똘망똘망한 이목구비를 뽐내며 귀공자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깜찍 윙크까지 선사하며 미모와 끼를 겸비한 ‘슈퍼 베이비’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37개월 시우는 생애 첫 영어 주문에 성공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처음 보는 외국인 점원 앞에서도 망설임 없이 또박또박 영어로 음료를 주문해 ‘언어천재’ 시우의 언어 능력에 또다시 감탄하게 된다. 이를 지켜본 외할아버지는 “이제 주문은 시우가 해도 되겠네”라며 흐뭇해하고,
배우 장신영이 21년 만에 MBC 일일드라마로 복귀한다. 남편 강경준의 불륜 사건을 딛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장신영은 다음달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번 작품은 2004년 MBC '귀여운 여인' 이후 21년 만의 MBC 일일극 복귀작이다. 장신영의 드라마 복귀는 2022년 JTBC '클리닝 업' 이후 약 3년 만이다.장신영의 이번 캐스팅은 그가 지난해 12월 방송에서 "남편 강경준의 불륜을 용서한다"고 밝힌 뒤 첫 드라마 출연이라는 점에서 더 이목을 끈다. 상간남으로 고소당한 강경준은 지난해 7월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여 사실상 불륜을 인정했다.이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장신영은 지난해 12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강경준을 용서하고 가정을 지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MBC '라디오스타' 등 예능을 통해 얼굴을 비추며 조심스럽게 방송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그동안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이번 작품 출연은 21년 만의 MBC 일일드라마 복귀인 데에다 맡은 역할이 장신영의 실제 삶과도 맞닿아 있어 시선이 쏠리고 있다. 장신영은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며 홀로 딸을 키우다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백설희 역할을 맡았다. 백설희는 사랑하는 남자한테 버림받고 배 속 아이를 잃을 위기에서 목숨 걸고 지켜내면서 자발적인 미혼모의 길을 선택해 고단한 인생길로 들어서게 되지만 꿋꿋하고 씩씩하게 엄마의 역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가 2025년에도 다수의 시상식 수상에 더불어 세계적인 시리즈 페스티벌에도 초청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친자’는 지난 5일 열린 제 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송연화 감독이 방송부문 연출상을, 극 중 장하빈 역을 연기한 배우 채원빈이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당시 방송 부문 연출상 후보에는 김원석 (폭싹 속았수다), 김희원 (조명가게), 송연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이도윤 (중증외상센터), 정지인 (정년이)이 이름 올렸다.'이친자'는 지난 4월 9일 개최된 ‘제37회 한국PD대상’에서는 TV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수상 릴레이를 이어갔다.여기에 지난 4월 29일에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이하 '칸 시리즈')에 공식 초청되어 글로벌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올해 8회를 맞은 ‘칸 시리즈’는 전 세계의 우수하고 독창적인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행사로, 지난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됐다. ‘이친자’는 이 중 비경쟁부문인 ‘랑데부(Rendez-vous)’ 섹션에 주목할 만한 콘텐츠로 초청, ‘코리아 시리즈 스크리닝’ 행사를 통해 글로벌 관객들에게 소개됐다. 특히 ‘이친자’는 해당 행사에서 마지막 작품으로 상영돼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송연화 감독이 직접 현장을 찾아 글로벌 시청자들과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현장을 함께 한 제작진은 “‘이친자’를 세계적인 시리즈 페스티벌에
배우 이주빈이 tvN 드라마 '이혼보험' 종영 소감을 전했다. 2017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인 '이혼보험'은 지난 6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극 중 이주빈은 외유내강의 면모를 지닌 '강한들' 역을 맡아 복합적인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강한들'은 오랜 시간 타인의 시선에 맞춰 살아오다 더 이상 참지 않기로 결심하고, 스스로의 목소리를 찾아 나가는 인물이다. 이주빈은 이 캐릭터를 단순한 '이혼녀'의 틀에 가두지 않고, 사회적 통념과 가족의 기대 속에서 억눌려온 한 여성이 자신만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서사로 깊이 있게 표현해냈다. 이를 통해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이주빈의 재발견'이라는 호평받았다.종영을 맞은 이주빈은 "긴 시간 동안 이혼보험을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들이를 통해 '나다운 삶'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끝까지 이혼보험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소감을 덧붙였다.이주빈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이영자와 박세리가 tvN STORY 신규 예능에서 호흡을 맞춘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가 오는 5월 28일(수) 저녁 8시 첫 방송을 확정 짓고,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남겨서 뭐하게‘는 이영자와 박세리가 직접 MC로 나서 한 끼 제대로 대접하고 싶은 밥 손님들을 초청, 음식은 남김없이 먹지만 인연과 이야기는 남기는 먹방 & 토크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장르와 지역을 초월한 대한민국 맛집계의 바이블이자 미식계의 전설 이영자와, 통 큰 식사 스타일과 남다른 맛 철학을 보유한 미식계의 큰손 박세리가 미식 투어를 이끄는 ‘캡틴 영자’와 ‘캡틴 세리’로 변신한다. ‘남겨서 뭐하게’라는 프로그램의 제목답게 남김없이 주는 푸짐한 식당들의 향연이 예상되는 가운데, 매주 새롭게 등장할 게스트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각각 연예계와 스포츠계의 대표 맛잘알이자 인맥왕으로 손꼽히는 두 캡틴의 황금 인맥이 과연 어떤 서프라이즈 밥 손님을 모셔올지, 그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더 나아가 어떤 인연을 남기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첫 방송 확정과 함께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스케일 남다른 미식 대가들의 차원이 다른 먹방이 예고되어 눈길을 끈다. 이영자가 “음식은 남기지 말고, 이야기는 남기자”라고 말하자 박세리가 “남겨서 뭐해”라고 대답하며 꼭 닮은 먹방 철학을 전한다.또한 미식계의 양대 산맥인 이영자와 박세리가 남김없이 주는 푸짐한 식당에서 즐기게 될 다양한 산해진미도 맛보기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함과 동시에 두 사람의 식사 후 깨끗하게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에서 인기 가도를 올리고 있는 배우 정준원이 주말을 기다리는 시청자들 달래기에 나섰다.정준원은 7일 별다른 멘트 없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하나의 게시물을 공유했다.공유된 게시물 속에는 tvN 드라마 공식 SNS 계정에 정준원과 배우 고윤정의 사진이 업로드된 모습. 드라마 측은 "묘한 경계 태세 ➡️ 깜찍한 착각 ➡️ 진한 눈 맞춤. 이영의 무한직진과 간지러운 오구즈💙 토일 밤 9:20 방송 | tvN"이라고 적어 정준원과 고윤정의 극중 러브라인 기대감을 높였다.이같은 tvN 측의 게시물에 정준원은 주말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달래기라도 하듯 빠르게 공유하는 면모를 보였다.한편 지난 4일 방영된 '언슬전' 8회에서는 구도원(정준원 분)이 오이영(고윤정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알아챈 후 무언가 결심한 듯 오이영을 뚫어져라 바라봐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6.4%, 최고 7.4%를, 전국 가구 평균 6%, 최고 6.7%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2.9%, 최고 3.3%를, 전국 평균 3.2%, 최고 3.5%를 기록하며 주말 동안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장신영이 안방 복귀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장신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일일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기대만땅✨🌞💖"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장신영은 드라마 대본 리딩까지 마친 듯한 모습. 특히 그는 오랜만의 복귀로 설렘을 표출해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높였다.'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다. 장신영은 극 중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백설희 역을 맡는다. 사랑하는 남자한테 버림받고 배 속 아이를 잃을 위기에서 목숨 걸고 지켜내면서 자발적인 미혼모의 길을 선택한 백설희는 고단한 인생길로 들어서게 되지만 꿋꿋하고 씩씩하게 엄마의 역할을 해내는 인물이다. 누구와도 격의 없이 친구처럼 지낼 만큼 털털한 매력에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한 백설희는 행복한 일상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면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처절한 복수를 준비할 예정이다.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는 '친절한 선주씨'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슈퍼주니어 규현이 두뇌 서바이벌 예능에 과몰입해서 참여했다고 밝혔다.6일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출연했다.규현은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 출연했다. 규현은 기억에 남는 출연자로 이세돌을 꼽았다. 그는 "이세돌 형님은 소름 돋았다. 다른 플레이어들과 달랐다. 행동, 생각이 다 달랐다. 레전드가 왜 레전드인지 알겠더라. 뇌 구조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멋있는 출연자들 사이에 번뜩이는 재치를 발휘했냐는 질문에 규현은 "그렇게 바보 같지는 않았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촉은 괜찮았다"고 자평했다. 또한 "의미없이 남들 따라서 병졸처럼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제작진에 따르면 규현은 '피리 부는 사나이'였다고. 규현은 "약간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었던 것 같다"고 인정했다. 실세였냐는 물음에 "그렇다기 보다 이쪽도 저쪽도 갈 수 있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재밌었던 이야기 주제에 대해서 규현은 "안에서 게임 얘기 계속했다"며 "거기 헬스장도 있고 감옥동에서도 구석에서 얘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규현은 방송을 통해 나중에야 온갖 술수와 배신이 난무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프로그램 하면서 새롭게 발견한 자신의 모습이 있냐는 물음에 규현은 "생각보다 내가 심각하게 게임에 임하더라. 몰입을 많이 하더라. 약간 전우애도 생겼다"고 답했다.규현을 화도 내고 눈물도 흘렸다고. 그는 "원래 내가 진짜 안 운다. 1년에 한 번 울까 말까 한 사람인데, 샤워부스에서 나체로 벽 치면서 울었다. 너무 슬펐다.
지난달 장비 수송 문제로 일본 콘서트가 갑작스럽게 취소됐던 소녀시대 태연이 싱가포르 공연을 통해 아시아 투어의 절정을 맞이했다.태연은 5월 3~4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Indoor Stadium)에서 'TAEYEON CONCERT – The TENSE in ASIA'(태연 콘서트 – 더 텐스 인 아시아)로 지난 'The ODD Of LOVE'(디 오드 오브 러브) 투어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다시 만난 현지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이번 이틀간의 공연을 통해 태연은 최신작인 여섯 번째 미니앨범 'Letter To Myself'(레터 투 마이셀프)의 수록곡부터 'INVU'(아이앤비유), 'Weekend'(위크엔드), 'To. X'(투 엑스)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곡 무대까지 두루 선보이며 '보컬퀸'다운 존재감으로 공연장을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관객들은 팬 라이트 및 핸드폰 플래시를 흔들며 공연을 만끽한 것은 물론, 분홍빛과 파란빛의 핑거 라이트, '태연아, 내 맘을 이렇게 훔쳐도 되나?', '내 맘을 훔쳐 갔으니까, 이제 책임져야지~'라는 문구가 담긴 슬로건 등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했으며, 앙코르 시작 전 태연이 등장하기 전까지 '김태연 사랑해'를 외치는 등 뜨거운 응원을 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태연 역시 "싱가포르에 대한 추억을 생각해 보다가 사진첩을 보니 지난 투어의 마지막 장소가 싱가포르였더라. 그래서 유독 아련하고 마음이 따뜻한 기억이 남아있었는데, 이번에는 투어가 절정인 와중에 오게 돼서 그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매번 이렇게 공연할 때마다 따뜻한 선물도 주시고 (애정을) 표현해 주셔서 기분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게 된다"라고 싱가포르 팬들을 향한 사랑을 내비쳤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