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콜라보레이션’ 첫 번째 우승자는 송민호X설지겸… ‘겁’ 선곡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더 콜라보레이션’ 스틸컷 / 사진=YG엔터 제공

‘더 콜라보레이션’ 스틸컷 / 사진=YG엔터 제공

송민호·설지겸 팀이 뜨거웠던 ‘더 콜라보레이션’ 첫번째 무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4일 한·중 아티스트들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더 콜라보레이션’ 2화를 통해 방영된 가운데, 송민호·설지겸 팀이 놀라운 시너지를 보이며 우승했다.

송민호·설지겸 팀은 송민호의 ‘겁’을 선곡해 무대를 펼쳤다. ‘겁’은 송민호가 엠넷 ‘쇼미더머니4’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처음 선보였던 곡으로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휩쓴 히트곡. 송민호는 “솔직한 가사의 곡이라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분들도 많이 듣고 공감해줬으면 하는 생각에 선곡했다”며 ‘겁’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설지겸의 스케줄 소화로 초반 호흡을 많이 맞춰보지 못해 불안한 모습을 연출했다. 하지만 본 무대에서는 그야말로 ‘케미 폭발’의 무대를 만들어내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무대 이후 설지겸은 “송민호는 정말 열심히 하는 아티스트다. 계속 연습을 거듭했다. 이걸 꼭 이야기하고 싶었다. 정말 존경한다”며 송민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민호·설지겸 팀은 약 5백명의 현장 관객 투표에서 155표를 받으며 1위를 차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강승윤은 파트너 우첨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강승윤과 우첨은 곡 선정부터 연습 시간까지 ‘찰떡 궁합’ 호흡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린의 ‘시간을 거슬러’ 를 선곡, 열정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고 특히 강승윤은 후렴 부분을 중국어로 소화, 눈길을 끌었다.

우첨 역시 “강승윤이 의자를 어떻게 배치할지, 언제 마주 봐야 할지, 언제 관객들을 향해 설 지 모두 정해줬다. 서로 마음이 잘 맞는 것 같다”며 강승윤을 칭찬했다.

서로 다른 음악색을 지니고 있는 한·중 아티스트들의 시너지로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더 콜라보레이션’은 2주에 한번씩 목요일마다 ‘텐센트비디오'(중국시각 오후 8시), SBS MTV(한국 시각 오후 9시), SBS funE(한국시각 오후 10시 30분)를 통해 방송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