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7일간의 기록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구구단(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 혜연)이 '더쇼' 무대에 서고 있다.

구구단/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걸그룹 구구단이 데뷔 7일 만에 눈에 띄는 행보로 이목을 끌고 있다.

구구단은 지난 6월 28일 데뷔 음반 ‘인어공주’를 발매했다. 이후 음반 실시간 차트 1위, 검색어 강타, 음악 방송 1위 후보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신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갓 데뷔한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초반부터 인기 청신호를 켰다.

구구단은 데뷔 전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서서히 팬층을 형성하더니 ‘인어공주’의 음반의 초도 물량 1만 장을 매진시키는 인기를 보여줬다. 데뷔 당일에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인기 아이돌 가수들을 제치고, 실시간 차트 1위 자리로 직행하는 파격 행보를 이어갔다. 인기 방송 프로그램 출연자와 인기 가수들이 장악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구구단의 데뷔 소식은 대중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졌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1호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조명을 받았다.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선 구구단의 인기 파워는 음악 방송 1위 후보로도 입증됐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MTV ‘더쇼 시즌5’에서 데뷔한 지 7일 만에 1위 후보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구구단만의 독특한 색깔과 경쾌한 음악이 대중의 시선을 끄는 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구단을 향한 관심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반응도 뜨겁다.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투도우에서 데뷔 타이틀곡 ‘원더랜드’의 뮤직비디오로 337만 클릭(6일 오전 기준)을 달성했으며, 인기 척도라 할 수 있는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팔로워 수가 연일 증가하는 등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외에도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지닌 독특한 콘셉트의 걸그룹으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방송가와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처럼 구구단은 데뷔 7일 만에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