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뷰티] ‘닥터스’ 뷰티 배틀, 박신혜·이성경 담당 아티스트가 밝힌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닥터스' 배우 박신혜, 이성경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닥터스’ 배우 박신혜, 이성경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서 뷰티 열전이 열렸다. 김래원을 사이에 두고 삼각 로맨스를 형성하던 박신혜와 이성경이 둘 다 미모와 실력을 갖춘 어엿한 의사로 성장한 것.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두 여배우의 미모 대결은 극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더불어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이에 둘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제니하우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그 비결을 전했다.

SBS '닥터스' 박신혜 / 사진=SBS '닥터스' 방송화면 캡처

SBS ‘닥터스’ 박신혜 / 사진=SBS ‘닥터스’ 방송화면 캡처

▶ 박신혜, 립 포인트 메이크업

제니하우스 프리모점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한나 팀장은 드라마 속 박신혜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비결은 바로 ‘립 포인트 메이크업’에 있다고 밝혔다. 여러 가지 립 컬러를 번갈아가며 사용하면 손쉽게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박신혜는 여고생으로 등장할 때는 채도가 놓은 핑크 레드 컬러인 하이라이트 립 틴트 6호를 발라 화사하게 연출하는가 하면, 걸크러시 매력을 풍기는 여의사로 분할 때는 와인빛의 레드 컬러인 하이라이트 립 틴트 10호를 발라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박신혜는 원래 피부가 좋은 편이다. 메이크업을 할 때도 본래의 피부가 최대한 드러날 수 있도록 베이스 연출에 신경을 쓴다”고 전했다. 두꺼운 파운데이션 대신 얇고 가볍게 발리는 파우더 쿠션으로 전체적인 피부톤을 정리하는 이유다. 이어 “대신 장시간 야외 촬영으로 자극받을 수 있는 부위에는 크림을 톡톡 두드려 수분감 있는 피부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SBS '닥터스' 이성경 / 사진=SBS '닥터스' 방송화면 캡처

SBS ‘닥터스’ 이성경 / 사진=SBS ‘닥터스’ 방송화면 캡처

▶ 이성경, 내추럴 메이크업

제니하우스 올리브점 메이크업 아티스트 강예원 실장은 이성경 미모의 비결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있다고 밝혔다. 이성경표 내추럴 메이크업은 내추럴한 브라운 컬러의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를 발라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한 후, 입술은 살짝 붉게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다.

투톤 립바 립스틱을 입술에 손끝으로 둥글리듯 펴발라 그러데이션하면 이성경의 붉게 물든 듯한 입술이 표현된다. 그 다음, 손 끝에 남아있는 립 컬러를 양볼에도 톡톡 발라주면 자연스럽게 홍조를 띈 듯한 치크가 완성된다. 컬러는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백인하’로 열연할 때부터 애용한 데어링 달링 컬러를 선택했다.

이성경은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때 비비 쿠션을 활용하지만, 화이트닝 기능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한다. 아이섀도는 자연스러운 색감이 특징인 브라운 컬러와 코럴 컬러로 구성된 4구 멀티 아이섀도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