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 뉴욕’ 엠카운트다운 현지 뉴욕팬 열광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케이콘 2016 뉴욕(KCON 2016 NY)' / 사진제공=CJ E&M

‘케이콘 2016 뉴욕(KCON 2016 NY)’ / 사진제공=CJ E&M

CJ E&M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K-컬쳐(Culture) 페스티벌 ‘케이콘 2016 뉴욕(KCON 2016 NY)’이 뉴욕을 달궜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미국 뉴욕 푸르덴셜센터에서 개최된 ‘케이콘 2016 뉴욕(이하 케이콘)’에는 초호화 아티스트 군단이 출격, 뉴욕 2만여명의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미국에서 개최 5년을 맞은 ‘케이콘’은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종합 한류 페스티벌로, 올해는 ‘렛츠 케이콘(Let’s KCON)’이라는 콘셉트로 관객들이 한류 문화를 매개체로 하나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컨벤션과 콘서트를 통해 4만2천 여 명의 관객이 ‘한국’을 주제로 하나가 됐다.

출연진 라인업이 오픈되자마자 티켓 매진을 기록한 Mnet ‘엠카운트다운’ 또한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24일에는 다이나믹 듀오와 비투비, 세븐틴, 에일리, 크러쉬가, 25일에는 마마무, 방탄소년단, 에릭 남, 데이식스(DAY6)가 뉴욕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데이식스를 보기 위해 이번 ‘케이콘’을 찾았다는 플로리다 출신 브리태니 노르밍턴(26)과 펜실베니아에서 온 스테파니 아하라(26)는 현지에서 K팝 스타를 만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테파니는 “올해1월부터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주변에서 한국어 향상을 위해K팝 듣는 것을 추천해 듣고 있다”고 했으며, 브리태니는 “케이콘을 보기 위해 플로리다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하면서K팝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다. K팝은 뮤직비디오 등 비주얼 적으로도 볼거리가 많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Mnet 윤신혜 팀장은 “미국에서5년 째 케이콘을 진행하며 양적, 질적 면으로 한층 성장한K팝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폭넓은 연령과 다양한 인종이 ‘한류’로 하나된 모습을 보며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노력이 조금씩 결과로 보여지는 것 같아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현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화 속에 막을 내린 ‘케이콘 2016 뉴욕-엠카운트다운’ 무대는 오는 30일 오후 6시 Mnet, tvN, XTM, 올리브TV, 온스타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처음 시작된 ‘케이콘’은 매 년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 시장에 한류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3월에는중동 지역의 핵심 거점 아부다비에서 ‘케이콘 2016 아부다비(KCON 2016 Abu Dhabi)’를 진행해 8천여명을 운집시켰고, 4월에는 한류의 발원지 일본 도쿄에서 ‘케이콘 2016 재팬(KCON 2016 Japan)’을 열어 3만 3천명을 모았으며, 이달 초에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파리에서 ‘케이콘 2016 프랑스(KCON 2016 France)’로 1만 3천5백명이 함께 하며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