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A6 살인사건, 무덤 파헤쳐 40년 만에 진범 밝혀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A6 살인사건 /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A6 살인사건 /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서프라이즈’에서 영국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재조명했다.

26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61년 영국 런던 서부지역에 벌어진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추적한다.

이날 주목된 범인은 제임스 핸래티다. 도주 중이던 그는 한 남성의 차를 타고 도주했다.

제임스 핸래티는 운전자에게 차량을 최초 범행장소로부터 50km가량 운전하게 시켜 지문을 남기지 않았다. 이후 A6번 간선도로에 차를 세운 그는 그 자리에서 총으로 남성의 머리 뒤쪽을 쏴 죽였다.

당시 25세였던 제임스 핸래티는 함께 차에 타고있던 여성을 강제로 성폭행한 뒤 남성의 시신을 밖으로 빼냈고 여성 역시 차 밖으로 밀어낸 다음 총알을 일곱 발이나 발사했다.

제임스 핸래티가 쏜 총알 중 무려 다섯 발을 맞은 여성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목소리와 특유의 억양을 기억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제임스 핸래티는 범인으로 체포됐다.

제임스 핸래티는 사형됐으나 40년 후 당시 수사에 문제점이 제기됐고 급기야 제임스 핸래티의 무덤까지 파헤쳐 DNA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과거 증거물에서 발견된 DNA와 100% 일치하는 결과가 나오면서 제임스 핸래티는 진범으로 밝혀졌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