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CRPS로 의병 제대, 소속사 “다행히 일찍 발견한 편… 완치 기대”

신동욱 CRPS로 의병 제대, 소속사 “다행히 일찍 발견한 편... 완치 기대”
배우 신동욱이 건강 문제로 의병 전역을 했다. 지난 해 7월 20일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 신동욱은 극심한 통증으로 국군 수도 병원 등에서 1년 가량 입원 치료를 받았고,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하 ‘CRPS’)으로 의병 전역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욱의 소속사 관계자는 와의 전화 통화에서 “군대 있으면서 크게 다쳤는데 치료 과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을 호소해 반복해서 검사를 받았으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얼마 안 됐다”면서 “신동욱씨는 만기 전역을 원했으나, 군복무가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신동욱은 13일 의병 전역 후 휴식을 취하면서 통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욱이 앓고 있는 CRPS(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는 크게는 골절상에서 자상, 작게는 타박상 등 외상을 입고 난 후에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아무런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신동욱의 경우 소속사에서 밝힌대로 군 복무 중 입은 외상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이 병에 걸린 환자들은 외상의 정도보다 통증이 훨씬 더 강하게 발생하며, 외상이 회복되거나 사라진 후에도 지속적으로 통증이 반복되는 특징을 가진다. 바람이 불거나 옷깃만 스치는 정도의 미세한 자극에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통증은 해당 부위가 화끈거리거나 아리는 듯한 양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부위에 부종이나 피부색깔 변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감각이 유달리 예민해지는 등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도 동반된다. 극심한 통증에도 불구하고 명확하게 확진할 수 있는 진단 방법도 아직 없어서 신동욱도 최초로 통증을 느낀 후 여러번 검사를 반복하기도 했다. 현재로서는 확실한 치료법도 없는 상태. 그만큼 신동욱의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다. 현재 신동욱의 소속사 관계자는 “신동욱씨는 다행히 일찍 발견한 편이라 완치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

사진 제공. S2007엔터테인먼트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