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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일본 콘서트 결국 최종 무산…SM "전액 환불할 것"

가수 태연의 일본 콘서트가 최종적으로 열리지 않게 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19~20일 진행 예정이었던 'TAEYEON CONCE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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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 [종합] 박명수, 김대호와 불화 위기…캠핑 중단 선언 "나 내려갈게" ('위대한 가이드')

    [종합] 박명수, 김대호와 불화 위기…캠핑 중단 선언 "나 내려갈게" ('위대한 가이드')

    방송인 박명수가 캠핑 도중 불만을 털어놨다.  4월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X김대호X최다니엘 3인방의 르완다 여행 마지막 편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광활한 야생 속에서 캠핑을 하고,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나이트 사파리에 도전하는 등 마지막까지 버라이어티한 여행을 즐겼다.  이날 3인방은 야생 속 캠핑을 위해 자동차로 4시간 거리에 있는 르완다 최대 규모 국립공원 아카게라를 찾았다. 하늘에서 갑자기 비가 쏟아진 것. 특히 여행 내내 자리 운이 없었던 박명수는 틈새로 새는 빗물 때문에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아카게라에 도착한 3인방은 입구에서부터 야생 개코원숭이 무리를 마주했다. 이어 구름이 걸려 있을 정도로 높은 곳에 위치한 캠핑 사이트에 도착하자 입을 떡 벌리며 감탄을 쏟아냈다. 탁 트인 하늘, 드넓은 땅 등 경이로운 대자연에 도파민이 제대로 터진 것. 특히 한국에서부터 캠핑을 고대한 김대호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게 기대 속에 시작된 캠핑은 예상 밖 대환장이었다. 무엇보다 통나무로 자연 식탁을 만드는 과정에서 세 남자의 몸개그가 폭발했다. 하필 땅에 내려놓은 통나무가 뒤집어는 일명 ‘빽도’ 사태가 발생한 것. 세 남자도 결국 웃음을 빵 터뜨렸다. 중간에 장대비가 쏟아지며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김대호만은 “난 좋은데?”라고 말했다.하지만 박명수는 “저기 대호야 꼭 자야 돼 여기서?”라고 물었고 김대호는 “꼭 자야 한다. 내일 일출도 볼 것”이라고 답했고 이에 박명수는 “우리 그

  • [종합] 지예은, 유재석=이상형이라더니…송은이 "가능성 있어 보였던 거냐" 당황 ('비보티비')

    [종합] 지예은, 유재석=이상형이라더니…송은이 "가능성 있어 보였던 거냐" 당황 ('비보티비')

    방송인 지예은이 이상형으로 유재석과 다니엘 헤니를 언급하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사실은 욕할 줄 모른다는 지예은과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지예은은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을 회상하며 "해볼 수 없는 경험이었다. 너무 좋았고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기안84와 방탄소년단 진과의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진 오빠가 워낙 월드스타라서 괜히 같이 있으면 욕 먹을까봐 조심스러웠다. 그런데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고, 남매처럼 싸우고 기안 오빠가 말리는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SBS '런닝맨'에 대한 소감도 이어졌다. 지예은은 "'런닝맨' 출연은 어릴 적부터 꿈이었다. 섭외 연락이 왔을 때 너무 설레서 잠이 안 왔다"고 말했다. "저는 '런닝맨' 세대다. 다들 저를 많이 놀리지만 그만큼 잘 챙겨주고 정말 따뜻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예은은 '런닝맨' 출연 계기로 유재석에 대한 오랜 팬심을 꼽았다. 그는 "방송에서 여러 번 말했다. 유재석 선배를 정말 좋아했다. 예전에 배경 화면이 유재석이었다. '무한도전'도 너무 좋아해서 그 시절 제 이상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예은은 "유재석 선배는 재밌는데 사람이 착한 게 느껴지고, 주변 사람을 챙기는 모습이 멋있었다. 그게 이상형으로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송은이가 "'라디오스타'에서는 다니엘 헤니를 이상형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묻자 지예은은 "다니엘 헤니 같은 분을 어떻게 만나겠냐"고 웃으며 답했다. 그는 "솔직히 다니엘

  • [종합] '44세 돌싱' 오윤아, 전남편 만행 폭로했다…"자폐아들에게 막말, 집착 심해" ('솔로라서')

    [종합] '44세 돌싱' 오윤아, 전남편 만행 폭로했다…"자폐아들에게 막말, 집착 심해" ('솔로라서')

    배우 오윤아가 전남편에 대한 아픈 기억을 털어놨다. 2015년 이혼 후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민이를 홀로 키워온 그는, 힘겨웠던 시간을 솔직하게 고백했다.지난 29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말미에는 스트레스로 병원을 찾은 오윤아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는 백지영이 "나는 지금까지 남편이 너무 좋다. 이혼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남편 정석원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곧 "하지만 이건 장담하면 안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오윤아는 19세 아들 민이와 살아온 이야기를 전하며, 최근에는 민이의 주민등록증 발급을 함께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데뷔 22년 차 배우이자, 싱글로 산 지 13년. 아들은 제 삶의 전부였고 원동력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민이 곁을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지켜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민이가 다른 아이들의 아빠에게 매달리곤 했다"며 가슴 아픈 순간들을 회상했다.주민등록증 신청서를 직접 써주고 민이의 지문을 등록하는 장면에서 오윤아는 "기분이 묘했다. 내 인생을 민이 하나 키우는 데 다 바쳤구나…"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황정음과 이수경 또한 함께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더 했다.예고 영상에서는 오윤아가 "스트레스가 정말 심한 것 같다"며 병원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그는 "최근 코피도 자주 나고, 갑상선 약용량도 올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의사는 검사 결과를 살피며 "심장에만 이상한 고열이 있다"고 설명했다.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절친 백지영과

  • 김재중, 사생범 때문에 사고 당했다…"차에서 기어 나오는데 웃으며 사진 찍어" ('돌싱포맨')

    김재중, 사생범 때문에 사고 당했다…"차에서 기어 나오는데 웃으며 사진 찍어" ('돌싱포맨')

    가수 김재중이 사생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김재중,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무당 함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재중에게 극성 사생범으로 인해 괴롭힘을 당했다며 "밤에 집으로 들어오기도 한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높은 층으로 이사를 가면 반대편 동 같은 층에 전세로 이사를 온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계속 보고 있는 거다. 높은 층에서 살면서 밖을 본 적이 없다. 계속 커튼을 치고 있어야 했다. 반지하 같은 1층으로 내려간 적도 있는데, 위에서 계속 지켜보더라. 나무를 빼곡하게 심었더니 반대편으로 넘어와 무단침입으로 들어온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집에 무단으로 침입하는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김재중은 "포토메일로 내가 없는 침실, 부엌 사진을 받은 적도 있다"라며 "어느 날은 잠을 자고 있는데 검은 생머리 여자가 제 위에 있었다. 눈을 살짝 떴다가 다시 눈을 감았는데, 입술에 닿는 느낌이 들었다. 같이 상주했던 매니저가 경찰에 신고했지만, 돌려보냈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차를 많이 구입한 이유에 대해서도 김재중은 "나갈 때마다 차를 외워서 따라다니니까, 모르는 차를 구매하기 위함이었다. 뒤에서 제 차를 일부러 박는다. 접촉 사고를 내서 보험회사나 경찰이 오기 전까지 얼굴을 보려는 것"이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김재중은 "한 번은 제 차가 동호대교 밑에서 전복된 적도 있었다. 사생 택시가 쫓아온 것"이라며 "차에서 연기가 나서 막 기어나갔다. 차가 폭발할까 봐 최대한 멀리 도망치고 있는데, 웃으면서 사진을 찍고 있더라"고 말했다.&nbs

  • [종합] 박재범 "130억원보단 더 될 것"…재산 규모 입 열었다 ('살롱드립')

    [종합] 박재범 "130억원보단 더 될 것"…재산 규모 입 열었다 ('살롱드립')

    가수 박재범이 대표곡 '좋아'의 저작권 수익부터 재산, 회사 운영 방식까지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박재범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와 일상, 경영자로서의 고민 등을 나눴다.이날 박재범은 자신의 대표곡 중 하나인 '좋아'를 언급하며 "발매된 지 1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듣고 있어 저작권 수익이 항상 상위권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몸매'는 공연장에서 듣고 싶어 하는 곡이고, '좋아'는 평소에도 자주 재생되는 노래"라고 구분했다. 박재범은 '몸매'의 무대 특징에 대해 "특히 전주가 나오면 상의 탈의나 트월킹을 기대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엔 매번 찢었는데 티셔츠가 아까워서 그냥 벗는 방식으로 바꿨다가, 요즘은 다시 찢고 있다. 반응은 비슷하다"고 덧붙였다.수입과 관련된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박재범은 "얼마를 벌었는지 스스로는 잘 모른다. 자산 관리는 아버지가 해주시고 계좌 확인도 자주 안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장도연이 "수입이 많을수록 아버님 반응이 달라지지 않냐"고 묻자 박재범은 "그렇진 않다. 돈 욕심이 큰 편도 아니고, 그냥 잘 살고 싶어서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나도 내 이름 검색해보면 '박재범 재산'이 나오길래 신기했다"며 "저스틴 비버, 어셔, 비욘세, 제이지 같은 해외 셀럽들도 찾아본 적 있다"고 털어놨다. 포털사이트에 표기된 130억 추정치에 대해서는 "정확하진 않지만 오랫동안 활동했고 자산도 있으니, 그

  • '42세' 유인나, 설레임 느꼈다…"여행 떠나고 싶은 마음 커져" ('우리지금만나')

    '42세' 유인나, 설레임 느꼈다…"여행 떠나고 싶은 마음 커져" ('우리지금만나')

    배우 유인나가 여행 로망을 공개했다.오는 5월 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확정한 채널S 신규 예능프로그램 ‘우리지금만나’(제작 SK브로드밴드)는 여행메이트와 이성 외사친(외국인 친구)이 해외에서 펼치는 찐 로컬 여행으로 로맨틱 썸 투어 대결을 예고한다.‘우리지금만나’의 MC를 맡은 유인나가 서면인터뷰를 통해 MC를 맡게 된 소감과 ‘우리지금만나’ 녹화를 하며 생긴 여행 로망을 밝혀 관심을 모은다. 유인나는 “낯선 여행지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순간에 느껴지는 설렘과 긴장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유인나는 첫 녹화 분위기에 대해 “따뜻하고 설렘 가득한 첫 녹화였다. 여행메이트들이 한껏 상기된 표정으로 여행의 순간을 회상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행복한 여행이었구나’ 싶어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고 밝혔다. 유인나는 “녹화 내내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아무런 계획 없이 마음 닿는 대로, 당장 오늘 짐을 챙겨 훌쩍 떠나는 그런 여행을 하고 싶다”라며 여행 로망을 공개하기도 했다.또한 “녹화 때마다 가고 싶은 여행지가 추가될 것 같다”며 ‘우리지금만나’에 대한 애정을 뿜어냈다고. 특히 첫 녹화를 마친 유인나는 “1회에 대만 타이베이가 나오는데,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풍경도 인상 깊었고 또우화처럼 달달한 디저트도 맛보고 싶더라”라고 깜짝 스포와 함께 버킷리스트에 담아둔 해외여행지로 타이페이를 꼽았다.마지막으로 유인나는 “’우리지금만나’는 여행지의 아름다움과 출연진들의 설렘이 어우러지는 순간들을 만날

  • 이지혜, '1200만원 사립초'에 딸 보내더니…이현이에 210만원 필리핀 학교 추천('살아보고서')

    이지혜, '1200만원 사립초'에 딸 보내더니…이현이에 210만원 필리핀 학교 추천('살아보고서')

    '살아보고서'에 출연한 모델 이현이가 필리핀 워킹맘들의 여유 넘치는 일상에 푹 빠진다. 이지혜는 첫째 딸을 연간 학비 1200만원에 달한다고 알려진 서울의 한 사립초에 보낸 가운데, 이현이에게 한국 학비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이 드는 필리핀의 사립학교, 국제학교를 추천한다.30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MBC드라마넷 예능 '살아보고서' 6회에서는 이현이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맞춤형 해외살이 가이드를 의뢰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에 MC 이지혜가 제이쓴에 앞서 '아시아 영어 교육의 성지' 필리핀을 강력 추천하며 '절친' 이현이의 취향을 정조준한다.우선 이지혜는 필리핀 생활 8년 차인 '살아본 가이드' 안소희를 소환한다. 안소희는 아홉 살인 아들 리오가 다니고 있는 사립학교부터 소개한다. 이 학교는 보안 시설부터 체육관·놀이터·보건실까지 최신식으로 완비된 곳이었다. 안소희는 "필리핀 사립학교의 경우, 연간 학비가 평균 180~210만원 정도다. 한국 평균(918만원) 대비 5분의 1 수준"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그는 100년 전통의 국제학교 탐방에도 나선다. 필리핀 국제학교 역시 평균적인 연간 학비가 한국 대비 절반도 안 되는 수준(1800만원)이라 이현이의 눈빛을 반짝이게 만든다. 이때 이지혜는 "아이 둘 보내도 한국보다 싸다"며 폭풍 어필하고, 고퀄리티 급식까지 제공된다고 강조한다.하원 시간, '워킹맘' 안소희를 대신해 영어 가능한 튜터가 리오의 귀가를 돕는다. 집에 도착한 후에는 개인 과외까지 해주는데, 이 튜터의 시급과 주 6일 근무하는 가사도우미의 월급은 상상하기 힘든 금액이어서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

  • “검은 드레스 입은 채 눈물로 젖어있어” 신지, 지긋지긋한 루머에 분노

    “검은 드레스 입은 채 눈물로 젖어있어” 신지, 지긋지긋한 루머에 분노

    코요태 신지가 가짜뉴스에 분노했다.신지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 계정에 "뭘 위해 왜 때문에 이러는 걸까? 조회수? 가짜 뉴스 정말 지긋지긋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신지가 김종민의 결혼식에서 미쳐 날뛰며 물건을 부수고'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담겨있다. 신지는 화면을 캡처하고 "그만 좀 합시다!!! 흐즈므르 즌쯔(하지마라 진짜)라는 글을 적었다.영상 나레이션에는 "김종민의 결혼식 일부가 유쾌하게 진행되던 6시경 검은 드레스를 입은 신지가 뛰어들어왔다. 눈은 눈물로 젖어있었고 떨리는 목소리로 '종민오빠 왜 나한테 이렇게 해'라고 했다. 하객들의 당황한 속삭임이 오갔고 신부 측 가족들이 경악하는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봤다. 신지는 김종민을 향해 '20년을 함께 했는데 내가 아니라 그녀를 선택한 이유가 뭐야'라고 소리쳤다"는 내용이 담겼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31세' 함수현, 60kg 찌고 다리 절었다…"父 사망, 나 대신 신내림 받다가" ('돌싱포맨')

    '31세' 함수현, 60kg 찌고 다리 절었다…"父 사망, 나 대신 신내림 받다가" ('돌싱포맨')

    1993년생 무당 함수현이 신내림을 받은 이유를 말하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김재중,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무당 함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3대째 무속인 집안’ 함수현은 친할머니, 아버지에 이어 무당이 됐다고 밝혔다. 은행원 출신인 그는 신내림을 안 받으려고 10년 동안 누름굿을 했다며 “최대한 일반인으로 살고 싶었다. 누름굿을 하는데 갑자기 살이 60kg 이상 쪘다. 한쪽 눈이 잘 안 보이고 다리를 절었다. 마지막에는 누름굿 주기가 짧아지고 아픈 주기가 짧아졌다. 우울증, 공황장애, 수면 장애 관련 약도 오래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아파서 일상생활이 안 됐다. 23살에 은행에 사표를 쓰고 신내림을 받겠다고 했다. 그때 아버지가 저 대신 신내림을 받으셨다. 제가 계속 은행에 다니길 바라는 마음에서 대신 받으신거다. 그런데 당시 아버지가 편찮으신 상태였고, 결국 돌아가시게 됐다. 나 때문에 돌아가신 것 같아서 죄책감이 정말 심했다"고 밝혔다. 함수현은 “아버지가 ‘폭싹 속았수다’ 박보검(양관식 역) 같았다. 엄청 다정하고 잘해주겼다. 그래서 죄책감이 컸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50년 결혼 생활 내내 외도·백수…이승연, 졸혼 원하는 계모에 '착잡'('아빠하고')

    50년 결혼 생활 내내 외도·백수…이승연, 졸혼 원하는 계모에 '착잡'('아빠하고')

    '아빠하고 나하고' 이승연이 졸혼을 원하는 새엄마의 속마음을 알고 안타까워했다.29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승연의 새엄마가 부부상담을 받았다.앞서 새엄마는 '졸혼'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연은 "아무리 딸이 이렇게 저렇게 말씀드리기 보다 전문가 선생님들 통해 조언도 받고, 엄마의 마음이 풀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자리를 마련해봤다"고 밝혔다.이승연 아버지는 50년 결혼 생활 동안 내내 외도했으며, 5년간 일하고 나머지는 백수로 살았다고. 상담사를 만난 새엄마는 그간 딸에게만 털어놨던 속마음을 조심스레 말하기 시작했다.새엄마는 "혼자 살고 싶다. 몇 년 살지 모르겠지만 혼자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내 나이가 이제 80살이다. 언제 세상을 떠날지 모르니까 몇 년이라도 편하게 살고 싶다. 이것저것 신경 안 쓰고 싶다. 지금까지도 스트레스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느 때는 내가 내 삶을 뒤돌아보면 그렇게 불쌍할 수가 없다. 어떻게 그렇게 50년 긴 세월 동안 여자가 끊기지 않았다. 한 달에 5번 집에 들어왔는데, 옷만 갈아입으로 왔다"고 전했다. 새엄마는 시누이들에게 당한 시집살이도 고백했다.또한 새엄마는 "50년 동안 살면서 생일케이크를 받아본 적도 없고 친정에 가본 적도 없다. 어떻게 내가 이런 삶을 살았을까 싶다"라고 했다. 남편과는 "임신하고 나서부터 남남으로 살았다. 50년 남남이었다.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털어놓았다.이승연은 옆에서 담담하게 새엄마의 고백을 들으면서도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일우, ♥박선영 허리까지 마사지…스킨십도 과감하게 "둘이 결혼하면" ('신랑수업')

    김일우, ♥박선영 허리까지 마사지…스킨십도 과감하게 "둘이 결혼하면" ('신랑수업')

    김일우가 박선영과의 제주 여행에서 과감한 스킨십을 한다. 30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1회에서는 제주도에서 이틀을 함께한 김일우-박선영의 달달한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김일우는 박선영과 숙소에서 저녁을 먹은 뒤 휴식을 즐긴다. 그러던 중 김일우는 제주 바람을 많이 쐰 박선영이 피곤해하자 “마사지 좀 해줄까?”라고 돌발 제안한다. 박선영은 “전 압을 좀 세게 받는 편인데 괜찮겠냐?”라고 묻고, 김일우는 “한번 받아 볼래?”라면서 박선영의 어깨를 열심히 주무른다.박선영은 “좋은데?”라고 하더니 갑자기 입고 있던 카디건을 벗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흥분시킨다. 급기야 박선영은 “허리는 괜찮아?”라며 허리 마사지까지 해주려는 김일우를 향해, “제대로 (안마를) 하려면 누워야지!”라고 하더니 바닥에 누워 김일우를 당황시킨다. 다음 날 아침 박선영은 김일우를 위해 정갈한 한식 밥상을 차린다. 박선영의 정성 가득한 아침밥에 감동받은 김일우는 “왜 이틀이 빨리 가지?”라며 2박3일도 부족한 제주 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친다. 뒤이어 그는 “선영! 하루 더 있다 가~”라고 또 다시 1박 추가를 조르는데, 박선영은 “우리 강아지들을 돌봐주고 있는 친구가 ‘애들이 막 운다’고 연락을 해왔다. 강아지들과 떨어져 있어 본 게 처음이라 걱정된다”고 말한다.그러자 김일우는 “나도 한번 울어 봐? 소파 밑에 숨어서 울면 안 가려나”라고 받아쳐 박선영을 빵 터지게 만든다. 또한 김일우는 식사 후, 박선영의 젖은 머리카

  • '7월 결혼' 김준호, 용산 신혼집 구했다더니…강남에 새 집 얻었다 "혼자 일탈" ('돌싱포맨')

    '7월 결혼' 김준호, 용산 신혼집 구했다더니…강남에 새 집 얻었다 "혼자 일탈" ('돌싱포맨')

    방송인 김준호가 7월 결혼을 앞두고 마지막 싱글 하우스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가 새로운 단기 보금자리를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은 김준호의 집에서 이뤄졌다. 오는 7월 김지민과 결혼을 앞둔 김준호의 마지막 자취방이었다. 그는 “여기서 3개월 남은 싱글 라이프의 피날레를 즐길 것이다. 강남에서 럭셔리하게”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결혼 전까지 혼자 일탈하고 싶은 거다. 여기 지하가 술집”이라고 폭로했다.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은 김준호는 “결혼 전 하객 리스트 정리하는 것이 너무 머리 아프다. 생각보다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상민은 “두 번 하는 놈이 뭘 버거워 하냐”고 꾸짖었고, 탁재훈은 “연기하지 마라”고 거들었다. 앞서 김준호는 신혼집 입주가 꼬이며 갈 곳이 없어진 사정을 공개한 바 있다. 김준호, 김지민은 용산에 신혼집을 구했다. 탁재훈은 “우리 엄마 집에서 걸어서 정확히 58초 나온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껍데기만 '최강야구', 이름만 '불꽃야구'…어느 쪽도 유쾌하지 못한 시청자 [TEN스타필드]

    껍데기만 '최강야구', 이름만 '불꽃야구'…어느 쪽도 유쾌하지 못한 시청자 [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평합니다.야구 예능 '최강야구'의 방영사인 JTBC와 제작사 스튜디오C1 및 장시원 PD(스튜디오C1 대표) 간의 분쟁이 깊어지고 있다. JTBC는 C1 측에 '최강야구' 저작권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최근 형사 소송도 제기했다. 장 PD는 '불꽃야구'를 새롭게 제작하고 있다. 예능도 스포츠도 아닌 스포츠 예능 '최강야구'와 '불꽃야구'를 두고 불화가 커져가는 양측. 시청자는 어느 프로그램도 유쾌하게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최강야구'는 2022년 방영을 시작한 야구 예능으로, 은퇴한 야구 선수들과 프로 유망주들이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번째 시즌을 앞둔 지난 2월 말, JTBC와 C1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JTBC는 새 시즌 트라이아웃 취소를 공지했으나 장 PD는 트라이아웃을 강행했다. 이후 양측은 폭로전을 이어갔다. JTBC는 C1의 제작비 투명성을 지적했다. 이에 과거에는 자신들이 'JTBC 산하 레이블'이라 했던 C1 측은 "독립된 법인이자 JTBC의 계열사도 아닌 C1이 왜 JTBC에 제작비 내역을 공개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반박했다.이후에도 온라인상에서 양측의 '공식 설전'이 오갔다. 또한 장 PD는 '최강야구'의 최강 몬스터즈 멤버 대부분을 데리고 불꽃 파이터즈를 새롭게 창단하고 야구 예능 '불꽃야구'를 론칭했다. 지난 27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창단 첫 직관 경기까지 열었다.양측의 싸움은 결국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다. JTBC는 29일 형사 고소 사실을 밝히며 "고소장에는

  • 나이 의혹 제기됐다…데프콘 "골드 아닌 거 같아"('나는 솔로')

    나이 의혹 제기됐다…데프콘 "골드 아닌 거 같아"('나는 솔로')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가 베일을 벗는다. 나이 의혹까지 제기될 정도로 훈훈한 '골드남'들이 여럿 등장한다.30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결혼을 향한 절실함으로 '솔로나라 26번지'를 찾은 26기 솔로남들이 공개된다. 이번 26기는 7기, 14기에 이어 무려 12기수 만에 세 번째 '골드 특집'으로 진행된다. 특히 '솔로나라 26번지'에는 스펙부터 비주얼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각자의 이유로 결혼이 늦어진 '골드남'들이 총출동해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의 열띤 관심을 받는다.우선 '솔로나라 26번지'에 출격한 솔로남들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저마다의 절실함과 진정성을 어필한다. 한 솔로남은 "더 늦으면 안 된다. 지금 뭔가 하지 않으면 이대로 혼자 50~60이 되지 않을까…"라고 '나혼자 노후'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다. 다른 솔로남은 "가만히 있으면 (여성들이) 다가오니까 굳이 대시할 필요가 없었다"면서도 "'코로나19' 때문에 혼자만의 시간이 계속됐다"고 고백한다. '골드남'들은 놀라운 스펙과 비주얼을 공개한다. 데프콘은 한 솔로남을 향해 "초엘리트!"라며 찐 감탄한다. 또 다른 '비주얼 솔로남'에 대해서는 "골드 아닌 거 같은데?"라고 '나이 의혹'을 제기한다. 이이경 역시 "어려 보이는데? 제 나이 또래 아닌가?"라고 동조한다.훈훈한 분위기 속 '골드남'들이 차례로 '솔로나라 26번지'에 입성한다. 3MC는 강렬한 레드 코트를 입은 솔로남부터 초특급 동안 비주얼의 솔로남을 향해 "관리 엄청 잘 하

  • 박수홍 딸, 벌써 효녀 다 됐네…"잠든 아빠 깨워서 출산 현장 보내" ('우아태')

    박수홍 딸, 벌써 효녀 다 됐네…"잠든 아빠 깨워서 출산 현장 보내" ('우아태')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제작진이 “박수홍, 양세형은 물론 스태프들도 함께 부둥켜안고 울었다”며 눈물범벅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오는 5월 9일 첫 방송되는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생명이 탄생하기까지의 고귀한 출산 여정을 함께하며 오직 출산 당일에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감동의 순간을 중계하는 국내 최초 출산 버라이어티다. 출산 중계인 만큼 전치태반으로 인한 제왕절개, 가정에서 출산하는 가정출산 등 다양한 출산의 특별한 상황들이 공개될 것이 예고된다. 기획을 맡은 이승훈 CP는 “지금까지 제작진이 출산 현장에 함께한 경우는 있었지만,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는 MC들이 직접 출산 현장을 방문한다는 것이 ‘찐’ 차별점이 될 것이다. 생생한 출산 현장에서의 응원과 축하로 잊고 있던 생명 탄생의 신비를 일깨우고 싶다”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를 기획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근 24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독일 지식 유튜브 채널 ‘쿠르츠게작트’는 ‘한국은 끝났다’라는 영상을 공개하며 저출산으로 한국은 결국 ‘인구소멸’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예견해 전 세계적인 관심사가 됐다. 이승훈 CP는 “저출산 상황 속에도 세쌍둥이 출산, 가정출산 등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새 생명들이 매일 태어나고 있다. 출산 뒤 MC 박수홍, 양세형은 물론 스태프들도 함께 부둥켜안고 울 정도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는 어디서도 느낄 수 없었던 기쁨과 감동이 담겨 있으니 꼭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가정출산’의 경우 집 거실 한복판에서 갓난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