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 “내 꿈과도 직결된 ‘딴따라’, 운명 같은 작품”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딴따라_지성 인터뷰 (4)

지성이 안방 복귀작 ‘딴따라’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지성은 SBS를 통해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오랜 고심 끝에 ‘딴따라’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지성은 “실제 내 꿈과도 직결돼 ‘딴따라’ 출연을 결정했다. 어렸을 때 막연하게 배우라는 꿈을 꿨다. 삶의 희노애락을 표현해내는 배우가 대단해 보여서 내성적인 성격인데도 ‘나도 뭔가를 표현해보고 싶다, 저런 직업을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영화 ‘제리맥과이어’에서 탐크루즈가 표현해 낸 캐릭터를 언젠가 꼭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 때 ‘딴따라’가 러브콜을 줬다. 그래서 운명이 아닐까, 내가 ‘딴따라’를 해야 할 때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딴따라’와의 운명 같은 만남을 회상했다.

걸스데이 혜리와 호흡을 맞추게 된 지성은 “혜리와 같이 연기를 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캐스팅 됐을 때 기분이 좋기도 했고, 살짝 당황하기도 했다”며 “극과 함께 캐릭터로 살아갈 것이기 때문에 문제 될 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촬영해보니 혜리가 성격이 좋고 착하다. 우선 나를 아저씨가 아닌 오빠로 봐줘서 마음도 편하다. 혜리와 함께 (작품을) 잘 만들어 보려고 한다”며 “혜리의 장점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발랄함이다. 그린이라는 캐릭터를 굉장히 생동감 있게 잘 표현해줄 것 같아 기대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지난해 안방에 신드롬을 일으킨 ‘킬미, 힐미’ 이후 안방에 복귀하는 지성은 “오랜만에 좋은 작품을 만났다. 스스로 ‘딴따라’에 대한 기대감도 높고, 한 장면 한 장면씩 찍으면서 느끼는 설렘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도 “지금부터 시작이니 어떻게 만들어서 보여줄지는 잘 모르겠다. 언제나 드라마를 통해 여러분들을 즐겁게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