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검정치마, 13일 두 번째 앨범 발표

인디밴드 검정치마, 13일 두 번째 앨범 발표
인디록 밴드 검정치마의 새 앨범이 13일 발매된다. 검정치마는 싱어송라이터 조휴일의 1인 프로젝트 밴드로 2008년 11월 발표한 데뷔 앨범 은 인디록 앨범으로는 드물게 2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에 5개 부문 후보로 올라 최우수 모던록 음반상을 받았다. 미국 뉴욕에서 3인조로 검정치마를 결성해 활동하던 조휴일은 1인 밴드 형태로 국내에서 활동하다 2집 제작을 위해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작업을 끝마치고 최근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미국의 인디팝을 조휴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검정치마의 음악은 새 앨범 < Don’t You Worry Baby (I’m Only Swimming) >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진다. 타이틀 곡 ‘Love Shine’은 무심한 듯 내뱉는 조휴일 특유의 보컬과 섬세한 멜로디가 공존하는 노래로 미국으로 떠나면서 사랑하는 연인에게 불러줬던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고. 이외에도 조휴일이 “한국 사회를 향한 신랄한 풍자”라고 소개한 ‘외아들’은 경쾌한 리듬이 귀에 먼저 들어오는 곡이며, 클래식한 어쿠스틱 발라드 ‘International Love Song’도 주목할 만하다.

사진제공, 소니뮤직코리아

글. 고경석 기자 kave@